My oyster/Korea

운동과 함께 하는 일상 :3

like아이린 2016. 11. 14. 22:32

오늘도 백수인 나는 짐으로 출동...! 집앞이라 너무 좋다 ㅋㅋ




경사도가 0%면 운동이 안된다고 예전 트레이너가 말했기에.. 항상 5% 유지. 예전엔 2-3%도 힘들었는데 ㅎㅎ 운동속도도 이건 cool down하려고 낮췄지만 보통 6.2~6.4 를 유지한다. 어제까지만 해도 45분씩 했는데 어제 ㅋㅋ 하체운동하고 근육통도 뻐근한데 이거까지 하니까 5분쯤 됐을때 이미 땀나기 시작 ㅇ_ㅇ.. 오늘은 드디어 땀이 줄줄 흘렀다!! 흥 ㅠㅠ 얼마만이여... 체육관 안이 춥다보니 땀이 잘 안난다..흑흑... 어쨌든 넘 힘들어서 30분까지만 :( 최소 30분은 하기!!



으항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12kg 케틀벨 데드리프트 (그제 8kg하고 근육통 쩔었기에 ㅠ.ㅠ) 그 후 덤벨로 팔운동 후...힘들었다잉 ㅠㅠ


그리고 오늘은 아직 마셔보지 않은 짜이티를 마시기로 >< 짜이티와의 인연은 10년도 더 전...아놔 진짜 오래됐네 ㅋㅋ 12년? 전 피지에 살때 ㅋㅋㅋ 피지 인구의 반은 인도인이기에 집주인도 인도인, 영어선생님도 인도인, 과외썜도 인도인이었는데 인도인들은 항~~~상 짜이티를 끓여마시고 했던 기억이 난다. 엄청 진하게 마시던 기억.. 글구 엄청 달았던 기억 ㅋ 그래도 맛있어서 좋아했는데!! 인도에 사는 인도소녀님>< 이니셜 jhpㅋㅋㅋㅋ 사실 이니셜 보고 이름을 왠지 추측할 수 있었다는..........헤헹 아무튼....

 


요로코롬 받았는데!! 난 아무것도 준비못하고 ㅠㅠ



인증샷을 안올릴 수 없닷!!



인도에서 KL로...KL에서 한국으로 물을 심지어 두번씩이나 건너온 대단한 티이다. 포장을 푸니 인도향이 물씬 풍긴다. 인도 간적도 없는데 왠지 그리운 냄새



그리고 친절하게 적어준 설명... KL에선 잘 몰랐는데 한국와서 펼치니 차보다 더 인도향기가 뽈뽈 난다 +_+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두둥............냄비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게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사든가 해야지 다마시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키키




물 100미리 + 우유 100미리 꺆



우리집엔 스트레이너? 그런게 없다 ㅠ.ㅠ 차 용이 없다는.......ㅋㅋ 그래서 걍 거름망.. 무엇인들 어떠하리 ㅋㅋ 잘 걸러지기만 하면 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받은 컵에 선물받은 찻잎으로 만든 차를 담았다. 너무 감사하고 기분 좋다 :) 


블로그로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면 감사하기도 하고 자극도 받고 더더 열심히 살아야지 생각한다. '내'기록용 (내 기록용이기 때문에 대화체로 쓰지도 않는다. 대화체로 썼다가 댓글없으면 어떡해!!!!!!!! 후덜덜?ㅋㅋ) 으로 쓰는 이런 블로그에 댓글들도 달아주시고 그냥 감사하며 살고 죄짓지 말자라고 생각하게 된다 ㅋㅋㅋ 예전에 Keep calm시리즈에서 keep calm and be kind라는걸 문구를 보면 뭐하러 친절하게 하나 결국 내손핸데 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니야.. 1년동안 별의 별일을 다 겪고 나니 맞는 말인거 같다. 웬수 아니면 Be kind가 맞는말이양...  아무튼... 무한 감사한 마음....... 이렇게 나마 전해졌기를.. 난 너무 준게 없어 미안하다 ㅠ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