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친구와 함께 종종 볼더링을 가는데, 나도 한번 그 사이에 끼어봤다. 퇴근 후 갔는데 심지어 그것도 목요일인가... 한 주가 거의 다 끝나갈 때니 너무너무 피곤했다. 아니다. 사실 난 퇴근 후라면 항상 피곤하다. 그래도 재밌을 것 같다 갈래냐고 묻는 남편에 말에 간다고 바로 답했다 ㅎㅎ 처음 리셉션. 들어가자마자 사람이 느어~~~~~~~~~~~~~무 바글바글해서 놀랐다. 볼더링짐 자체가 작은것도 아닌데 사람이 바글바글... 좀더 늦은 시간엔 리셉션에 바도 딸려있어서 맥주마시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린패스. 내꺼 스샷해서 모자이크 부분적으로 해서 올리려했더니 독서앱처럼 아예 스샷자체가 되지 않는다. 볼더링 짐에는 테스트받거나 백신을 맞아야만 들어갈 수 있었는데, 13일자 신문에 이젠 테스트도 무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