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람과 대화하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응원을 받는다는건 정말 생각보다 너무 좋은 느낌이다. I feel thrilled!!나같이 불안정한 삶은 사는 사람들에겐 특히나 더 필요한 게 주변사람들의 서포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금전적인 그런게 아니라, 말 한마디. 난 항상 해외에 있고 성격상 부모님이랑도 전화통화도 거의 안하는데 친구라면 말할 것도 없다. 통화 정말 안한다.....연락의 빈도= 관심의 빈도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야 할말이 없고 그들이 섭섭해 해도 난 해줄 것이 많지 않아 I am really sorry 라고 말할 수 밖에 없지만,그래도 나를 친구라고 생각해주고 항상 잊지 않고 연락해주고 (물론 이런 이들에게는 나도 연락한다) 무한 감사다 :) 오늘 또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갑툭튀 응원 한마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