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실력을 높여줄(?) YouTube채널 10개 :)

출처: 10 chaînes YouTube à suivre pour améliorer votre français

요즘 프랑스어 공부를 위해 프랑스어 채널을 찾아보고 있다ㅋ 찾아보는 방법은 탑유튜버 채널을 찾는것인디. 그것은 어떻게 찾느냐? 바로 YouTube preferred 라는 프로그램에서 그 리스트를 볼 수 있다. 이 페이지에서 각 나라의 대표 유튜버를 찾아볼 수 있는데 한국은 내가 즐겨보는 씬님채널이 대표ㅎ 여기서 찾아서 일본 유튜브도 보고있는데 참 나라 별로 특징이 있어 재밌다. (한국이 개인적으론 제일 재미없다.) 

예를 들면, 한국 유툽같은 경우엔 내가 보는건 영국남자(->내가 유툽채널을 처음 등록하게 한 ㅋㅋ), 씬님, 한별 채널이 중심적이고 나머진 그냥 오다가다 굳이 subscribe안해도 다 뜨니까 심심하면 보고 아니면 아니고~ 또 방송국 채널이 많아서 그것 위주로들 보고 있다. 근데 한국채널은 게임.뷰티(패션).요리 이 세분야가 가장 큰 거 같다. 일본은 완전 일본스럽고 ㅋㅋ (뭐라 딱 꼬집어 말하기 힘든..ㅋㅋㅋ) 프랑스는 유튜버가 매일 다른 주제로 얘기하고 약간 드라마틱한 요소들이 들어가 있어 친구나 가족들이 짧게 연기같이 해주기도 하고 vlog형식도 많고, 갠적으로 프랑스 유튜버가 재밌는거 같다. 프랑스인의 그 특유의 툴툴댐과 sarcastic한 면이 들어가있어서 더 그런걸지도 ㅡ.ㅡ 여튼 그리해서, 얼마전 페북에 떠서 잽싸게 링크 타고 들어간, 프랑스어를 향상시키기위한 유튜브 채널 10개!! 

1. NORMAN FAIT DES VIDÉOS 7,625,996 subscribers - 우왕. 7백만이 훌쩍 넘는 구독자 수... francophone의 파워인가. 우리나라 유튜버들은 100만 넘기도 쉽지 않아보이던데 ㅎㅎㅎ 

2. FrenchPod101 107,718 subscribers - 이건 정말 순수히 프랑스어를 가르쳐주는 채널이라 그런지 확실이 1번에 쓴거에 비하면 구독자수는 떨어진다. 

3. EnjoyPhoenix 2,480,125 subscribers - 매주 화/목에 영상 업로드를 하는 21살의 Marie Lopez (채널소개). 경험, 뷰티 등등 일상을 공유한다고 한다. 이건 내가 youtube preferred에서도 본것 같다. 서양인(?)들이 귀욤귀욤한거 좋아하는게 드문데 (나의 편견일 뿐이었나 ㅋㅋ) 이 친구 동영상 편집한거보면 블링블링하고 하트 날리고 난리다 ㅋㅋ 괜찮으면 계속 보려고 동영상 몇개 봤는데 개인적으로 내취향은 아닌걸로 ㅋㅋ

4. Les Questions Cons 1,167,232 subscribers - 채널이름 그대로, 바보같은 질문을 하면 답하는 형식의? 

5. Oh La La, I Speak French!  6,679 subscribers - 음? 구독자가 엄청 적다.. 이것도 프랑스어 강의 채널

6. SolangeTeParle 210,801 subscribers - 막 동영상을 많이 혹은 자주 올리는거 같진 않지만 재미있어 보이는 채널. 몇몇 비디오 썸네일만 보고 흠칫?! 하긴 했는데 ㅋㅋ 예술적인?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볼만하다고 한다. 그리고 유튜버가 퀘벡사람이라서 프랑스의 프랑스어와 퀘벡의 프랑스어를 구분해서 들어보면 재밌을 거라고.

7. FastGoodCuisine  1,357,124 subscribers - 제목에서 알수있다시피 요리 관련 채널 ㅋ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음식. 몸좋은 오퐈가 가르쳐준다. 그 외에도 맥도날드에서 최고의 버거는? 이런 ㅋㅋ 요리가 아니더라도 어쨌든 음식에 대한 영상들이 있다. 

8. Francais Authentique 101,415 subscribers - 프랑스어 공부 채널, 유튜버가 엄청 천천히 말해주는건 좋은거 같지만 좀 지루할 수 있을거 같다. 

9. Cyprien 9,222,458 subscribers - 헐 이사람이 대박. 무려 9백만이 넘는 구독자 ㅎㄷㄷ 1번과 같은 성격의 유툽이라고 한다. 프랑스 코미디언이라고 :)

10. SEB 2,432,985 subscribers - 이 유투버는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에 관한 단어를 많이 알고 싶을때 보면 좋다고 한다

아오 너무 많아 ....딱히 프랑스 강의 채널은 내 개인적으론 흥미가 크게 없지만 몇개는 재밌어보이기도 한다. 아 ㅡㅡ 유툽에서 헤어나와야되는데 너무 많이 봐서 요즘 시간을 허투루보내는구나 느끼는 요즘 ㅠㅠ 그 허투루보내는 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프랑스어 공부(!!!)라는 핑계를 대보기로 했다. 근데 또 얼마나 볼지 ㅋㅋㅋㅋㅋㅋ 뭘 다 알아들어야 잼나게 계속 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나라 저나라 비교가 되니 뭔가 그런면에선 재밌는거 같다. 난 아무말 없이 뭔가 한다기 보다 뭔가 썰을 풀거나 개성이 있는게 좋다. 너무 아무생각 없이 멍때리며 보는건 안보게 되는 것 같다. 난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은 많은듯 ㅋㅋㅋ 그런 채널 (흔희 말하는 병맛 ㅋㅋ)들이 의외로 구독자수는 많다. 그것이야 개인취향이니 자기가 보고싶은거 보면 그만.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