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2

세번째 싱가폴 ~_~

아놔. 쓰다가 컴퓨터가 멈추는 바람에 글이 날라갔다. 게다가 미친듯이 불안정한 티스토리 임시저장 ㅡㅡ각성해랏. 세번째로 가는 싱가폴 ㅋㅋ..아마 다시는 갈 일이 없을 것 같다. 이젠 지겨움 ㅋㅋ 첫번째는 친구와 관광. 두번짼 친구만나러 세번째도 친구만나러 갔다. 친구만나러 가는거 아니었으면 아마 두번가지도 않았을 것 같다. 깨끗하고 브런치도 여유있게, 치안 노워리 등등 넘나 좋긴하지만 지루한건 사실. 싱가폴을 10년만에 온다는 이 친구도 반나절도 지나기 전에 벌써 지루하다며 ㅋㅋㅋ 하여간. 이번에 만나기로 한 친구는 인도네시아인인 F양. F와는 일본 하얏트에서 일할때 만났는데 이번에 휴일을 맞아 집에 오면서 싱가폴을 경유하게 됐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갈때는 나랑 만나고 일본으로 돌아갈 때는 엄마와 여행을..

My desperate getaway to Singapore

일본에서 딱 한번 만난 친구를 보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싱가폴을 다녀왔다. 동남아는 이게 진짜 좋다. ㅎㅎ 특히 말레이시아-싱가폴은 정말 서울-제주같은, 거의 30분마다 한번씩 비행기가 있으니 더 다녀오기도 쉽다. 에어 아시아가 가장 시간대가 많고 싼거로는 타이거 에어가 싸다. 그 이외도 있겠지만 주로 이 두 항공사를 이용한다. 타이거에어는 싱가폴에어라인과 같은 회사(?) 라고 한다. 전에 싱가폴을 처음 가본게 10월. 그때도 친구랑 갔는데 (같이 사는..) 그땐 별로 가고싶지 않았는데 하도 친구가 같이 가달라고 해서 갔다. 그땐 공항에 도착해서 MRT를 타고 시내까지 갔는데... 어휴. 빠르고 깨끗하고 다 정말 좋은데, 너~~~~~~~~~~~무 갈아타서 ㅠㅠ 난 시간이 더 걸려도 직행으로 가는걸 선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