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3

홍콩컴백 *베프와 4년만에 만남*

이 날은 혼자 조용히 브런치 까페에 가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건만, ㅠㅠ 먼저 출근한 친구가 날 언니한테 맡겨버렸다 (?) 하.......이때부터 내 피곤함이 시작되었다. 티를 낼 수 없는게 피곤함을 더했다 ㅋㅋㅋ 친구 가족들은 내 백그라운드에서 잘 모르다보니 내가 홍콩 첨 온줄알고 ㅠ3ㅠ..............어딜가든 따라가겠단 의지........후 꺾을 수 없었다.............. 그래서 같이 센트럴 갔는데 난 밥이 먹고 싶고 ㅠㅠ 얜 영어를 잘 못알아듣고.......관광지만 데려가려고 하고 ㅠㅠ 한순간 열이 받았지만 꾹누르고 그아일 잡고 ㅇㅇ 야, 난 관광하러 온게 아니라 안봐도 돼. 난 지금 배고파 밥이 먹고 싶다고 ㅠㅠ 라고 함..........그러자 ㅋㅋ 내가 원하는걸 캐치 못했다는 것..

홍콩패밀리 *RRH Reunion*

내가 인턴으로써 무려 1년이나 일했던 Regal Riverside Hotel은 정말 ㅋㅋ 너무 힘들었다. 재밌지만 너무 힘들었고, 일주일에 6일 일하는게 기본이었고 하루에 매일 기본 12시간 이상, 많을 땐 15-16시간씩 일을 했다. 지금은 다까먹어서 생각도 안나지만, 영어밖에 못하는데 프론트로 가가지고서는 -_- 중국인들한테 온갖 욕을 다먹어가면서 일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언어 두개를 동시에 배워가면서 일했는지 신기할 정도이다. 나중엔 만다린으로도 광동어로도 체크인/아웃, 간단한 손님들 질문? 근처 쇼핑몰 어떻게 가는지, 호텔 내부 시설 위치안내 등등을 혼자 할 수 있는 어엿한 한사람의 몫을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 그런데 그건 다 나 혼자 절대 할 수 없었던 일들. 내가 1년이나 버틸 수 ..

홍콩컴백*소호거리/미드어텀 페스티벌

친구네 집 뷰..끝내준당..............하=3 5일내내 머무를 이집... 홍콩집은 사이즈가 작다 작다 해서 작은가보다 했는데, 일반집(?)은 우리나라 원룸 사이즈? 넓은 원룸에 차곡차곡 들어간 느낌이다. 처음엔 친구 키티집에 가서 시간을 죽여야 했다. ㅎㅎ 신세지기로 한 친구는 일이 저녁에 끝난다고 해서 기다려야 했다 :) 그러고 밤에 갔는데 엄훠........... 우리나라는 부잣집은 평수가 넓지만, 물론...홍콩도 평수 넓은 곳 있겠지..........근데 일단 뭐...집 바닥이 대리석?같은?? 그런 돌로 되있다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치 않았다. 집 사이즈를 보면 우리 한국집과 크~~~~~은 차이는 없어보인다. (우리집이 넓다는게 절!대! 아님) 난 생각하면 친구를 대할때 참~ 순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