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oyster/해외여행

첫째날 꼬따오 PADI이론리뷰

like아이린 2016. 9. 19. 14:20

첫날 오후 1시까지 다이빙센터에 가면 됐다. 후후. paperwork때문에 12시반까지만 오라고..! 시간은 넉넉. 아침먹으러 터벅터벅 나갔다. 

태국섬이지만 사실 꼬따오에 태국인은 별로 없고 미얀마사람들 = Burmese이 많다. 말레샤에도 미얀마 외노자들이 많다고 들었고, 실제로 식당같은데서도 볼 수 있는데 이곳도 그렇다고 한다. 여긴 불법체류자들..ㅡ.ㅡㅎㅎㅎ 아쉬운점은 태국은 진~~~~~~~짜 사람들 너무 좋고 다들 정말 해피한 사람들은데 미얀마 사람들은 외노자라 그런지..삶이 고단한가 전혀 친절하지 않다 ㅠ 잘못하면 꼬따오에 온 다른 외국인들도 태국인 불친절하다고 할판. -ㅅ-... 하여간, Mae Haad Pier 근처의 coffee house란 곳에 갔다. 아침 메뉴 100밧이라고 적혀있길래 ~_~ㅎ 글구 사람이 많길래 가봤다 ㅋㅋ




꼬따오에선 에어컨 트는 곳이 거의 없고 잘해봐야 선풍기.. 다 오픈도어이다. 근데 뭐 덥긴한데 숨못쉴정도는 아니었고 바람도 많이 불고 건조한 편이라 그런가? 괜찮았다. 딱히 습기가 없는거 같진 않았지만 KL보단 훨씬 좋았다. 밤에는 선선했음 :)



눈뜨면 커피는 기본.!!!


두둥 ㅋㅋ 요즘 뜨는 뉴단어 Procaffeinating. 나를 위한 단어닷.




그리고 간단히 토스트+ 스크램블에그. 여러가지 선택이 가능하지만 난 요거로 선택. 토스트에 버터발라먹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감격스러웠다 ㅠㅠ



꼬따오 길거리. 엄청 작은섬 :) 정말 스쿠버샵 + 호스텔이 90%를 차지하고 있는거 같다. 이 정도일줄 몰랐음. 그리고 태국은 역시 여권만 있어도 바이크를 빌릴 수 있지만. 난 무셔웟음...최소 100?150밧에서 250밧까지 다양한 가격대. 오토바이 상태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여긴 다이빙센터 가는 길목. 좁은 길목에 사람 다니고 바이크 다니고 ㅡ.ㅡㅋㅋ



Na Na Thai Food <- Tripadvisor링크 'ㅅ' 꼬따오는 (태국이 다 그런진 모르겠으나) 식당도 신발벗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좋음 >< 이날 처음 갔는데 마룻바닥 저멀리 누워있는 사람들이 보임 ㅋㅋ 발만 ㅋㅋㅋ엄마랑 아들??인거 같았는데 ㅋㅋ 아들이 참 착해보였음 = 태국인같았음-ㅅ-ㅋㅋ



매일 이것만 마셨다. ㅎㅎ soda water with lemon :3



단출함. 그래서 좋았다. 그래도 저녁시간 6시 이후가 넘어가면 꽉찬다



>< 그린커리 !! 그렇게 맵지 않아서 매콤한걸 원한다면 따로 말하면 더 맵게 해준다 !! 굿굿.. 여기가 맛나서 총 일주일중 4번이나 감.. 이건 스몰사이즈로 빅사이즈의 경우 밥따로 음식 따로 주문해야 했다. 스몰사이즈는 뭔가..부족한듯 적당한 느낌이었고 빅사이즈는 배터진다;; 스몰사이즈가 적당하니 좋았다. 매일 6시쯤에 이거 먹고 아무것도 안먹으니 자동으로 살이 쪽쪽 빠짐.. ㅋㅋㅋ 



한산한 길거리~ 일방통행인 경우가 많아 잘 봐야한다. 특히 바이크의 경우..



Mae Haad 앞바다. 사실 Mae Haad는 예쁜 편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바닷물이 깨끗해서 바람쐬긴 딱 좋았다. 



Koh Tao, Koh=섬, Tao= 거북이... 거북이섬이지만 거북인 못봤다는게 함정. 시즌에 따라 있다는데 진짜인가 싶다 ㅡ.ㅡㅋㅋ



KL을 제외하곤 내가 살던 곳은 항상 물 주변이었다. 교토에서도 하다못해 발목까지 오는 강이었지만 ㅡ.ㅡ 그런곳에 살았는데... KL은 그딴거 없고 어디 하수구같은 더러운 하천같은 것만 있어서 냄새나고 가까이 갈일은 더더욱이 없다. 근데 여기와서 이렇게 맑은 바닷물을 보니 너~~~~~~무 좋았다. 그리고 바람불때 짠내도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신기했고 다이빙 연습할 때 마스크 물넣고 물빼기 연습을 하는데 물빼고 눈뜰때 따가울까봐 무서웠는데 (렌즈도 꼈겠다 아프면 사정없으니 ㅠ) 신기하게 진짜 별로 안따가워서 수월하게 연습할 수 있었따. 마스크 물빼기는 ㅋㅋ 강사도 인정 >< 쿄쿄 잘한다며 ㅋㅋ 첫날은 내가 이미 KL에서 공부하고 간 eLearning을 강사랑 리뷰하고 되짚는? 정도로 간단하게 하고 끝났다 ㅎㅅㅎ... 첫날부터 다이빙하는 줄 알았는데 두둥!!...그래서 수영복도 다 입고 갔는데 아수웠음 ㅋㅋ 아 그립다 벌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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