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oyster/해외여행

티오만섬에 고고씽. (준비)

like아이린 2016. 9. 19. 15:30

태국에 다녀와서 태국이 너~~~~~~~~~~무 그리웠다. 지금도 그립지만 홍콩가서 정신치료(?)하고 와서 ㅋㅋ 그나마 좀 괜찮아짐 ㅠㅠ 아마 홍콩 안다녀왔으면 병났을지도 모른다 =_ = 홍콩에서도 계속 생각이 나긴 했는데 그래도 뭐 친구들이랑 먹고 떠들땐 그딴게 어딨니. ㅋㅋ 여튼. 태국 다녀와서 다시 꼭 다이빙을 가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금방 가게 될 줄은;;) 말레샤 다이빙하면 티오만!!! 이건 다이빙하기 전부터도 알고 있던 거고, 태국에서 교육받을 때도 AOW이론만 교육해준 instructor였던 Jason이 퍼렌티한? Perhentian이랑 Pulau Tioman 얘기를 했어서 가기로 했다 !! 오예 고고씽=3 말레샤 내에서 가는거라 교통비도 싸고 뭐가 걱정이여..(?) 지난주 추석 연휴 전 월/화 출근한 그 이틀 동안 예약하고 난리부르스를 치다가 ㅋㅋ 결국 홍콩가서 말레샤에 전화하는 상황이 생겼다 ㅋㅋ 제길...


먼저 가장 부족한 버스예약. 

easybook.com에서 KL ->Mersing 왕복 티켓 예약을 했다. 왕복 81.50RM

Mersing에 가는 좌석은 밤차로 밤 11시반에 떠나는 거였는데 4자리밖에 안남아있었다 후덜덜.... 그래서 일단 버스부터 예약하고 ㅋㅋ소요시간은 5시간.


그다음은 Mersing에서 티오만섬까지 가는 ferry티켓. 이게 좀 홈페이지에 정보가 부족해서 아리까리 한데...., ferry를 예약할 수 있는 웹사이트는

- US$ or SGD prices at http://www.tiomanferry.com

얘들이 있다. 근데 내가 첫번째꺼 하고 취소하고 두번째거로 다시했다. 첫번째껀 왕복으로 130 USD였다. 겁나게 비쌈 ㅡㅡ....현재 환율로 14만5천원.......무려!!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 걸리는걸로 아는데 근데 왤케 비싸 ㅡㅡ.... 어휴.. 좋은 점은 그냥 답이 빠르다는거 정도??..............

그러고 두번째 싸이트를 가니, 뭐 페리시간도 개뿔없고...그랬지만.... 왕복 70링깃... 약 19천원... 거의 10배차이가 난다. 아오.... 첫번째꺼를 예약하고 취소하는데 취소료가 5USD였지만 ㅋㅋ 그거 물어도 더 쌈;;; 그리고 다이빙센터에 물어보니 같은 보트란다. 싼거하라며 ㅡㅡ..진작에 말해주지 우씨. 근데 문제는 ㅋㅋㅋ 당장 다음주에 가는데 얘들은 페리 시간을 몇일전에 나온다며 ㅡㅡ;; 그래서 홍콩에서 스카이프로 전화해가지고 ㅡ.ㅡ제길... 어떻게 된거냐 물어보려고 전화하고 ㅠㅠ 어휴....불안해죽을뻔. 이건 수수료와 함께 77링깃 결제

10월 1일 아침 페리는 7시반에 있다. 밤 11시반에 떠나서 4-5시에 도착해서 기다렸다 페리타면 굿!!! :3 후후훗



9월 시간표

10월 시간표

티오만섬 내에서도 여러 정류장이 있는데 추가요금없이 어디서 내릴건지 말하면 된다고 한다. 

나는 ABC = Air Batang Beach로 갈 예정. 예전엔 비행기가 있었는데 없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KL에서 5시간씩 버스타고 가야함 ㅠㅠ 후-3


눈누난나~ 진짜 말레이시아 뜨기전에 미친듯이 놀러다니는 느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