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26

생일 맞아 떠난 티오만 :p

그렇다. 난 생일에 파티고 자시고 필요없음 ㅋㅋ 그냥 another day일 뿐!! 개천절을 포함한 휴가로 섬으로 떠나기로 결정. 다이빙이 너무너무 하고 싶었다. >< 가기전 금요일 밤 같이 일하는 오빠에게 ㅋㅋㅋ 이미 개봉해서 지벙거린 garrett 팝콘을 선물로 받고 ㅋㅋㅋ 인증샷 찍었다 ㅋㅋㅋㅋㅋ 고마워요 오빠~ 회사 락커룸에서 ㅡ.ㅡㅋㅋㅋ 이날 너~~ 무 피곤했던게, 금요일밤 일끝나고 밤버스가 11시반이었는데 그 전에 고프로 레드필터도 사야해서 처음엔 매일 가는 샵이 있는 파빌리온을 굳이~~ 갔는데 두둥 물량 없음 ㅠㅠ 결국 파빌리온에선 밥만 먹고 미드밸리로 다시 가서 고프로 장비케이스(?)랑 레드필터 구입! 하-3 그리고 엄청 일찍 TBS로 갔다. -이게 문제였음. ㅠㅠ 피곤해도 미드밸리에서 버..

일본인친구들 방문

동남아에 와서 생각보다 일본인 친구들을 많이 만나는거 같다. 필리핀에서 일하는 니시, 베트남에 있는 아야카, 아나에서 일하는 나오이 @ㅅ@ 그리고 이번엔 모네짱까지 >< 아야카를 제외하곤 다 와줬다.물론 나만 보려고 다들 온건 아니고 겸사겸사 와서 본거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어디니 다른 친구들은 구경도 못해봄 -ㅅ- 밤의 Petronas Tower. 밤에 본적 없는건 아니지만 이 뷰로 보는건 처음이다. 1년만에 처음 오다닛. ㅎㅎ 심지어 일본인들도 한쪽은 일본기업이 세우고 한쪽은 한국기업이 세웠고 한국기업이 늦게 시작했지만 더 빨리 공사를 마쳤다는 내용을 알고 있었다 ㅋㅋㅋㅋ 한국인들은 대부분 되게 뿌듯해지만 난 뭐.... 그건 중요한게 아니니 관심이 없다 특별히 더 뿌듯하지도 않다 -_-ㅋㅋㅋ 모네짱..

해외생활/KL, MY 2016.09.27

쿠알라룸푸르 분위기좋은 까페! *Boxes @BBCC*

얼마전 친한 홍콩친구랑 저녁데이뚜하러 Boxes@BBCC 란 곳을 찾았다. 부킷빈탕 혹은 Berjaya Timesquare랑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갈땐 모르니 uber타고 집에 갈땐 모노레일을 이용했다. 컨테이너박스를 이용해서 만든 까페 오옷!! 까페겸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근데 컨테이너라 낮엔 쪄죽을듯 -_-;;; 친구인 Kay가 예전에 한번 왔는데 너무 늦게 와서 그냥 돌아간적이 있다며.. ㄷㄷ 이번에 다시 오게 됨 :) 외관 이뿌다. 빈백도 있고~ 쇼파도 있고~ 조명도 요로코롬 다 만들었다. 굿 아이디어.. 다른 각도에서 (화장실에서 나와서 본 뷰 ㅋㅋ) 옷 안에 Kay가 보인다규 :3 뭘주문했는지 사실 잘 모르겠음... ㅋㅋㅋㅋ 그냥 사진보고 골랐다. 맛은 나쁘지 않았고 가격도 그렇게 ..

해외생활/KL, MY 2016.09.26

실시간(?) 오늘의 일상 & 까페추천 Thirdwave Coffee

보통ㅋㅋ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평소에 뭔일이 있어도 한참있어야 포스팅하지만 오랜만에 바쁘게 보낸 일상으로 인하여 보람차다라는 생각에 후딱 올려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당. 아침부터 방사빌리지로 가서 볼일 후딱 보고, 두번째 볼일이었던 인도어 클라이밍 짐을 가보았다. 생각보다 가까워서 좋았는데 흠......... 코치가 한명밖에 없어서 베쯔니 PT를 원하는건 아니지만 한번이라도 제대로 가르쳐주면 그 후엔 나혼자 알아서 할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따. ㅠ 암튼 간단한 투어를 받고 :) 그동안 열심히 검색해본 다이빙샵으로 가기로 했따!!!!!!!!! LRT를 타고 Kelana Jaya역까지 간 후, 우버를 타기로. 생각보다 우버도 주변에 많았고 첨가본 곳이지만 우버도 바로 발견!! (운좋게...) middle o..

퇴사일기 2016.09.25

벌써 1년...

꼬따오에서 정신없이 놀다오니....벌써 1년이 되었다. 두둥........많은 일이 있었다. 좋은일도 많았고, 나쁜일?이라고 부를만한 일은 딱히 없었지만 전반적인 말레이시아 생활은 행복하지 만은 않았다. 1년전 처음 타보는 에어아시아 안에서... 그때 한창 사고나고 난 후? 좀 후?였는데 이때 얼마나 긴장탔는지 ㅋㅋ 그러나 지금은 ㅡ.ㅡ 한달이 멀다하고 에어아시아 애용자가 됨...회사에서 끊어준 뱅기표였는데 장장 6시간 뱅기에 추운데 담요도 돈내라하지, 밥도 돈내고 먹어야하지 물도 안주지-_- 짜증옴팡났었다. 그냥 물 따위 사마실걸 -_-ㅋㅋ 아주 짧은 거리를 제외하곤 저가항공을 타본적이 없어서 몰랐다 ㅠㅠ 이때만해도 좋~~~~~다고 저러고 사진찍었는데. 젠장 -_-ㅋㅋㅋ 이젠 그냥 다 별로야 ㅋㅋㅋㅋ ..

해외생활/KL, MY 2016.09.13

하늘에 구멍이 뚫렸다는 것은 이런 것?!

동남아의 비수기는 장마인데 사실 동남아의 장마를 굳이 피할 이유가 없다. 내가 여길 떠나 동남아에 여행을 온다면 난 비수기에 올 것이다. 한국에서 장마는 하루 왠종일 한달내내 거의 그침이 없이 쫄쫄 내리더라도 내리는데 동남아는 그렇지 않다. 하루에 1-2회 국지성 호우마냥 1시간정도 미친듯이 쏟아지고 나면 거짓말처럼 하늘이 갠다. 여행와서 비가 오더라도 아, 비가오는구나~하고 근처 커피샵으로 잠시 피신한뒤 커피마시고 한시간정도 조용히 시간을 보내다가 비가 그칠때쯤 나오면 된다! :p 그래도 작년부터 여태까지 출근시간에 비오는 일은 거의 없었는데......하-3 오늘은 폭망 ㅠㅠ 보통 7시 20분 전엔 집에서 나오는데 어제는 게으름 피우느냐고 3분?정도 늦게 나왔는데 세상에 마상에......... 그사이에..

해외생활/KL, MY 2016.08.31

극혐 나방

그렇다 나방이 나타났다. 난 한국에선 나방따위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런데...런데.........런데...................하=3이놈의 나라는 진짜 ㅡㅡ.......내가 피지에서 살땐 바퀴벌레, 그땐 적응하지 못한 도마뱀 - 도마뱀은 이젠 괜찮다 놀라긴 하지만 무섭진 않다. -, 아 그리고 손바닥만한 거미........-_- 근데 일단 거미는 날아다니질 않는데 이놈의 나방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레이시아 하메는 이딴게 나비라며 진짜 극혐........말이 되냐고 이게 나비라니 ..이렇게 안예쁜 나비도 있나? 크게 보이거나 크게 찍은게 아니라 정말 그냥 크다. 내 손바닥이 작지 않은데 내 손바닥 만하다. (피지 거미도 그만큼 컸음.) 저것들이 잘 날지를 않고 어디 한곳에 정..

해외생활/KL, MY 2016.08.23

자국기를 엄청 사랑하는 말레이시아

한주가 또 시작이 됐다. 휴. 아침에 크롬을 여니 그리운 홍콩사진이 날 반겨주고 매일 바뀌는 명언이 오늘따라 가슴에 와닿는다. 이 기능은 크롬의 Momentum. A man is but the product of his thoughts. What he thinks, he becomes. 인간은 오직 사고의 산물일 뿐이다. 인생은 생각하는 대로 되는 법이다. 당신의 믿음은 당신의 생각이 된다.당신의 생각은 말이 되고, 말은 행동이 된다.당신의 행동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당신의 가치가 된다.당신의 가치는 결국 당신의 운명이 된다. -마하트마 간디 내주변에 나를 포함해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이 말이 얼마나 촌철살인과 같은 말인지,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고 당연하게 생각되기도 하고 제발 그렇게 되길 바라기도 ..

해외생활/KL, MY 2016.08.22

Selamat Berbuka! 말레시이아의 라마단 :3

6월은 이슬람 국가에선 라마단 기간이다. 뭘 축하하는진 모르겠지만 ㅋㅋ 인사말인 Selamat Berbuka :) 트레이너가 알려줬다. 트레이너도 무슬림인데 기본 해떠있는동안은 밥이고 물이고 아무것도 못먹기 때문에 얼굴에 핏기가 없어뵌다.. 정말 불쌍해보일 정도.. ㄷㄷ 물도 못마시는건 진짜 ㅠㅠ 암튼, 라마단 기간엔 여기저기 새롭게 들어선 데코레이션을 볼 수 있다. 스타벅스 컵도 라마단 디자인으로 탈바꿈 :3 아무튼, 라마단 기간은 무슬림 나라에선 정말 다른거 같다. 물론 아랍쪽과 동남아는 또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아침에 길에 늘어서 있던 마막이 다 사라지고 알고보니 저녁시간대로 옮겼다. 9시-6시 출퇴근이었던 무슬림들은 8시반 -5시반으로 출퇴근이 바뀌면서 5시반 좀 전에 퇴근해서 이 나라는 어디든 ..

해외생활/KL, MY 201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