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일기 27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 TOP 10: 10위 대만 토마토라면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 TOP10 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내가 올렸다기보다 ㅋㅋ 암튼 뭐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래서 하나하나 사모으던중(?) 대만친구가 내가 말했던 걸 기억해서 무려 대만에서 직접 사다주었다!! 두둥 근데 ㅋㅋ 대만친구도 이 라면 처음본다고 ㅡ.ㅡ;; 그때... 알았어야 했다. 딱보면 알 수 있는....토마토라면 조리법. 일단 드라이누들이다. 국물이 없는 면은 요로케 생겼다. 참 건조해뵈는 내 손 ~_~;; 빨간 소스. 비주얼은 매워보이는데 ㅋ 삶은 면에 소스 투척 이때부터 불안한 느낌이 스멀스멀..................... 맛이 정~~~~~~~말 어정쩡했다........ 약간 매콤한 느낌이 나면서, 토마토 느낌이 나면서 좀 많이 시큼한? -_..

퇴사일기 2016.09.29

난 왜 좀더 빨리 여행을 시작하지 못했나.

언젠가 인터넷에서 유명 블로거이자, 선생님?인 사람의 글을 본 적이 있다. 가르치는 학생이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난다고 하고 떠났다고 근데 다녀오고 나서 뭐가 변했는지 모르겠다고 실망? 했다는 글이었다.그리고는 그게 당연하다는듯??-나에겐 그렇게 받아들여졌다. 결론은 인문학을 공부해야된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그 글을 봤을때 왜 여행을 가는데 반듯이 무언가 변해야만 하고, 변하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하는 거지? 란 생각을 했다.예전에 스위스에 살땐 용돈 받아 쓰는 처지에, 울엄빠가 부자도 아니니 엄빠는 와보지도 못한 유럽을 나혼자 여행다니겠다 하는게 이기적인거 같아서 여행 다닐테니 돈달라는 말을 못했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어차피 없어질 돈 (ㅋㅋ) 그냥 더 싸게 여행할 수 있을때 줄기차게 남부럽지 않게..

퇴사일기 2016.09.26

실시간(?) 오늘의 일상 & 까페추천 Thirdwave Coffee

보통ㅋㅋ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평소에 뭔일이 있어도 한참있어야 포스팅하지만 오랜만에 바쁘게 보낸 일상으로 인하여 보람차다라는 생각에 후딱 올려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당. 아침부터 방사빌리지로 가서 볼일 후딱 보고, 두번째 볼일이었던 인도어 클라이밍 짐을 가보았다. 생각보다 가까워서 좋았는데 흠......... 코치가 한명밖에 없어서 베쯔니 PT를 원하는건 아니지만 한번이라도 제대로 가르쳐주면 그 후엔 나혼자 알아서 할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따. ㅠ 암튼 간단한 투어를 받고 :) 그동안 열심히 검색해본 다이빙샵으로 가기로 했따!!!!!!!!! LRT를 타고 Kelana Jaya역까지 간 후, 우버를 타기로. 생각보다 우버도 주변에 많았고 첨가본 곳이지만 우버도 바로 발견!! (운좋게...) middle o..

퇴사일기 2016.09.25

지대넓얕 115회 *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이번 지대넓얕 115회에서는 김도인님이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란 영화에 대해 얘기를 했다. 재밌었다. 눈물바다된 스튜디오 ㅎ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보고싶다. 이 영화. 아무튼 마무리 부분에서 김도인님이 한말이 있다. 퇴계이황의 철학에 관한 이야기 였다. 퇴계이황은 평생에 걸쳐 공부하고 연구한 철학을 10가지의 그림으로 간단하게 정리하였는데 그것이 성학 10도이다. (구글링해봤는데 절대 간단하지 않음 @ㅅ@.........후=3)성인다운 임금이되서 백성들을 자식처럼 보살펴줄 수 있으려면 10가지를 알아야한다하여 정리한 것이다. 평생 공부했던 것을 너무 짧고 간단하게(?) 그림으로 정리를 한 것이다.바꿔말하면 그것을 가지고 자기 인생의 색깔을 채워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이 말조차 나에겐 너무 어..

퇴사일기 2016.09.23

요즘 꽂힌 유투브 가수(?) Esna, 윤빛나라

Esna= 윤빛나라, 영어이름 한국이름이다. 뒷배경은 안알아봐서 잘 모르겠지만...어쩌다 라디오스타에서 이선빈? 이 A little loving이란 노래를 부르는걸 봤는데 이선빈이란 사람도 매력터지고, 노래가 너무 좋은거다. 그래서 바로 유툽에 가서 바로 찾아봤는데 동영상이 많았뜸!! 굿재미교포?같다. 그래서 그런지 노래도 한국어로 된 노래가 있긴한데 영어가사가 많고, 대부분 영어노래인거 같다. 근데 노래 넘나 좋음.... 유튜브 가수인지도 확실하지 않음..;;ㅎㅎㅎ 아이튠즈에는 앨범이 있는 모양이다. 근데 난 하찮은 안드로이드 사용자 ㅠ.ㅠ 아이폰 그립다. 후-3 하여간. 이선빈이 라디오스타에서 부른 노래 :) Lyrics: 화장을 절대 안 하는 나의 모습 그래 난 여전히 뻔뻔해 yea that’s m..

퇴사일기 2016.09.23

마그네슘 부족 :( GNC Calcimate Plus 800

다이빙할때 마그네슘 부족이란 치명적인거같다. 내가 원래 다리에 쥐도 잘나고 어렸을때(?) 한창 자랄때 ㅋㅋ 는 자다가 다리에 쥐가 매일매일 나서 아빠가 매일매일 방으로 와서 주물러 줘야했다 ㅡ.ㅡ어렸을때 눈떨림 증상까지 있는건 잘 기억은 안나지만 심심치않게 계속있었던 것 같다. 근데 요게 특히 수영할때 + 오리발 끼면 더 심해지는데 (?) 그땐 발가락들이 막~~~~~~꼬여버림;;;그래서 이전에 KK (코타키나발루) 갔을때도 맨발로는 괜찮았는데 오리발끼니 바로 꼬임...ㅠ.ㅠ 그래서 그때 엄마아빠가 한국에서 가져온 마그네슘 영양제를 잠시 먹어서 괜찮았다. 그리고 남은 영양제는 다 내가 가져옴... 그래서 괜찮았당 ㅎㅎ 마지막엔 살짝 쥐났지만...나란녀자 근육경련 마스터.........참을 수 있음 ㅠ.ㅠ ..

퇴사일기 2016.09.21

위로 받는 하루

친한 사람과 대화하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응원을 받는다는건 정말 생각보다 너무 좋은 느낌이다. I feel thrilled!!나같이 불안정한 삶은 사는 사람들에겐 특히나 더 필요한 게 주변사람들의 서포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금전적인 그런게 아니라, 말 한마디. 난 항상 해외에 있고 성격상 부모님이랑도 전화통화도 거의 안하는데 친구라면 말할 것도 없다. 통화 정말 안한다.....연락의 빈도= 관심의 빈도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야 할말이 없고 그들이 섭섭해 해도 난 해줄 것이 많지 않아 I am really sorry 라고 말할 수 밖에 없지만,그래도 나를 친구라고 생각해주고 항상 잊지 않고 연락해주고 (물론 이런 이들에게는 나도 연락한다) 무한 감사다 :) 오늘 또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갑툭튀 응원 한마디 ..

퇴사일기 2016.09.01

Best Sellers [원서추천]

The New York Times Best Sellers 두둥. 내가 팟캐스트를 이동진의 빨간 책방이랑 지대넓얕을 자주 듣는데, 가끔 흥행 서적?에 대해 얘기할때 뉴욕타임즈에서 몇주간 1위 이런걸 들은 적이 있는거 같아 불현듯 생각나 검색해봤다. 나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노력만 수년째....ㅋㅋㅋ) 사실 내가 골라서 보기엔 가끔 어려움이 있으니, 베스트셀러라고 되어있는 책들을 골라 읽는 것도 나같은 사람에겐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난 서점에 가는건 좋아하는데 사실 무슨 책을 읽어야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이 사이트에 처음 들어가서 The girl on the train이 유명한 책이란걸 깨달았다 -_-;;;;; 후-3 어쩐지 서점에 많이 보이더라........두둥. 오늘 ..

Sugar, sugar, sugarrrrrr!!

설탕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수를 찾는 것은 어렵다. 아니 설탕이 '적게' 들어간 음료를 찾는게 너무나 어렵다 ㅠㅠ음료수의 무서움을 알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고 그냥 마셔댔는데 그것이 아니로소이다. 100ml당 설탕이 5g이하인 것을 찾을 것. 무설탕이 물론 좋겠지만. 약간의 달달함은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기에 ㅎㅎㅎ집에 가는 길에 너무 덥고 목이 말라 세븐일레븐에 들렸는데 조금이라도 당분이 들어간 것, 5g이하인 것은 비타민 워터밖에 없었따 ㅠㅠ 더 큰 마트가면 더 있겠지만... 세븐 일레븐에선 이정도로 만족. 한국에서도 닝닝해서 잘 마시지 않던 비타민워터를 여기서 마시게 되다니. 마시면서 이렇게 달지 않은데도 간당간당하게 43g이구나 라는걸 생각하게 된다. 요새 좀 양이 줄어든것..

퇴사일기 2016.08.18

일상으로 복귀 :( + 헤이즈가 돌아왔다.

KK를 뒤로하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우울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그래도 휴가 다녀오면서 The fault in our stars도 완독 :) 쌓아둔 책들 중, 다음 것으로 선택한 것은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예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드디어 읽게 됐다. 그 와중에 우울한 KL의 하늘 ㅠㅠ KK에서 맑디맑은 하늘만 보다가 오자마자 Haze가 몰려오니 정말 우울하기 그지 없다. KLCC가 거의 안보일 정도;;...오마이갓.점심시간에 잠시 나가보니 역시나 탄냄새가 난다. 오늘은 집 가기전에 마스크 사서 가야지 ㅠ_ ㅠ 이제 돌아온건가 Haze시즌...말레이시아의 계절은 진짜 sunny - monsoon - haze시즌 이 3개인 것 같다. 정말 우울터짐. 이번 주말..

퇴사일기 201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