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 55

홍콩컴백 *베프와 4년만에 만남*

이 날은 혼자 조용히 브런치 까페에 가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건만, ㅠㅠ 먼저 출근한 친구가 날 언니한테 맡겨버렸다 (?) 하.......이때부터 내 피곤함이 시작되었다. 티를 낼 수 없는게 피곤함을 더했다 ㅋㅋㅋ 친구 가족들은 내 백그라운드에서 잘 모르다보니 내가 홍콩 첨 온줄알고 ㅠ3ㅠ..............어딜가든 따라가겠단 의지........후 꺾을 수 없었다.............. 그래서 같이 센트럴 갔는데 난 밥이 먹고 싶고 ㅠㅠ 얜 영어를 잘 못알아듣고.......관광지만 데려가려고 하고 ㅠㅠ 한순간 열이 받았지만 꾹누르고 그아일 잡고 ㅇㅇ 야, 난 관광하러 온게 아니라 안봐도 돼. 난 지금 배고파 밥이 먹고 싶다고 ㅠㅠ 라고 함..........그러자 ㅋㅋ 내가 원하는걸 캐치 못했다는 것..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 TOP 10: 10위 대만 토마토라면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 TOP10 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내가 올렸다기보다 ㅋㅋ 암튼 뭐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래서 하나하나 사모으던중(?) 대만친구가 내가 말했던 걸 기억해서 무려 대만에서 직접 사다주었다!! 두둥 근데 ㅋㅋ 대만친구도 이 라면 처음본다고 ㅡ.ㅡ;; 그때... 알았어야 했다. 딱보면 알 수 있는....토마토라면 조리법. 일단 드라이누들이다. 국물이 없는 면은 요로케 생겼다. 참 건조해뵈는 내 손 ~_~;; 빨간 소스. 비주얼은 매워보이는데 ㅋ 삶은 면에 소스 투척 이때부터 불안한 느낌이 스멀스멀..................... 맛이 정~~~~~~~말 어정쩡했다........ 약간 매콤한 느낌이 나면서, 토마토 느낌이 나면서 좀 많이 시큼한? -_..

퇴사일기 2016.09.29

홍콩컴백*소호거리/미드어텀 페스티벌

친구네 집 뷰..끝내준당..............하=3 5일내내 머무를 이집... 홍콩집은 사이즈가 작다 작다 해서 작은가보다 했는데, 일반집(?)은 우리나라 원룸 사이즈? 넓은 원룸에 차곡차곡 들어간 느낌이다. 처음엔 친구 키티집에 가서 시간을 죽여야 했다. ㅎㅎ 신세지기로 한 친구는 일이 저녁에 끝난다고 해서 기다려야 했다 :) 그러고 밤에 갔는데 엄훠........... 우리나라는 부잣집은 평수가 넓지만, 물론...홍콩도 평수 넓은 곳 있겠지..........근데 일단 뭐...집 바닥이 대리석?같은?? 그런 돌로 되있다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치 않았다. 집 사이즈를 보면 우리 한국집과 크~~~~~은 차이는 없어보인다. (우리집이 넓다는게 절!대! 아님) 난 생각하면 친구를 대할때 참~ 순수한..

고프로 부력봉 *플로팅 핸드그립* 구입

두둥. 고프로는 크나큰 문제가 있다. 카메라 띡 하나 산다고 끝이 아닌 것이 문제다 ㅋㅋ 카메라 산 돈 만큼 장비에 투자를 해줘야만 한다. ㅠㅠ 그래도 한방에 몇십만원 깨지는거보다야 찔끔찔끔 나눠내는 것이 낫지 ㅠㅠ ㅋㅋ 이제 곧 레드필터도 사야되는데 아아앙 ㅠㅠ 그거사고 나면....고프로 케이스?가방? 도 사야하고 ㅋㅋ 고프로 장비가 너무 방바닥에 다 굴러다니기 시작했다;;;; 하=3 하여간. 지난번 태국 다이빙 때, 촬영하고 싶어서 손목 스트랩을 샀던건데, 물론 내가 그냥 수영을 잘 못하는 것도 있고 다이빙 초짜인것도 있다보니 손을 허우적거리니까 ㅋㅋ(지적받음 ㅠㅠ 이번에 팔짱끼고 하려고 노력해봐야지;;) 도저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은 공개불가상태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몇초라도 살려보는 시도라..

해외생활/KL, MY 2016.09.28

일본인친구들 방문

동남아에 와서 생각보다 일본인 친구들을 많이 만나는거 같다. 필리핀에서 일하는 니시, 베트남에 있는 아야카, 아나에서 일하는 나오이 @ㅅ@ 그리고 이번엔 모네짱까지 >< 아야카를 제외하곤 다 와줬다.물론 나만 보려고 다들 온건 아니고 겸사겸사 와서 본거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어디니 다른 친구들은 구경도 못해봄 -ㅅ- 밤의 Petronas Tower. 밤에 본적 없는건 아니지만 이 뷰로 보는건 처음이다. 1년만에 처음 오다닛. ㅎㅎ 심지어 일본인들도 한쪽은 일본기업이 세우고 한쪽은 한국기업이 세웠고 한국기업이 늦게 시작했지만 더 빨리 공사를 마쳤다는 내용을 알고 있었다 ㅋㅋㅋㅋ 한국인들은 대부분 되게 뿌듯해지만 난 뭐.... 그건 중요한게 아니니 관심이 없다 특별히 더 뿌듯하지도 않다 -_-ㅋㅋㅋ 모네짱..

해외생활/KL, MY 2016.09.27

실시간(?) 오늘의 일상 & 까페추천 Thirdwave Coffee

보통ㅋㅋ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평소에 뭔일이 있어도 한참있어야 포스팅하지만 오랜만에 바쁘게 보낸 일상으로 인하여 보람차다라는 생각에 후딱 올려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당. 아침부터 방사빌리지로 가서 볼일 후딱 보고, 두번째 볼일이었던 인도어 클라이밍 짐을 가보았다. 생각보다 가까워서 좋았는데 흠......... 코치가 한명밖에 없어서 베쯔니 PT를 원하는건 아니지만 한번이라도 제대로 가르쳐주면 그 후엔 나혼자 알아서 할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따. ㅠ 암튼 간단한 투어를 받고 :) 그동안 열심히 검색해본 다이빙샵으로 가기로 했따!!!!!!!!! LRT를 타고 Kelana Jaya역까지 간 후, 우버를 타기로. 생각보다 우버도 주변에 많았고 첨가본 곳이지만 우버도 바로 발견!! (운좋게...) middle o..

퇴사일기 2016.09.25

벌써 1년...

꼬따오에서 정신없이 놀다오니....벌써 1년이 되었다. 두둥........많은 일이 있었다. 좋은일도 많았고, 나쁜일?이라고 부를만한 일은 딱히 없었지만 전반적인 말레이시아 생활은 행복하지 만은 않았다. 1년전 처음 타보는 에어아시아 안에서... 그때 한창 사고나고 난 후? 좀 후?였는데 이때 얼마나 긴장탔는지 ㅋㅋ 그러나 지금은 ㅡ.ㅡ 한달이 멀다하고 에어아시아 애용자가 됨...회사에서 끊어준 뱅기표였는데 장장 6시간 뱅기에 추운데 담요도 돈내라하지, 밥도 돈내고 먹어야하지 물도 안주지-_- 짜증옴팡났었다. 그냥 물 따위 사마실걸 -_-ㅋㅋ 아주 짧은 거리를 제외하곤 저가항공을 타본적이 없어서 몰랐다 ㅠㅠ 이때만해도 좋~~~~~다고 저러고 사진찍었는데. 젠장 -_-ㅋㅋㅋ 이젠 그냥 다 별로야 ㅋㅋㅋㅋ ..

해외생활/KL, MY 2016.09.13

위로 받는 하루

친한 사람과 대화하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응원을 받는다는건 정말 생각보다 너무 좋은 느낌이다. I feel thrilled!!나같이 불안정한 삶은 사는 사람들에겐 특히나 더 필요한 게 주변사람들의 서포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금전적인 그런게 아니라, 말 한마디. 난 항상 해외에 있고 성격상 부모님이랑도 전화통화도 거의 안하는데 친구라면 말할 것도 없다. 통화 정말 안한다.....연락의 빈도= 관심의 빈도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야 할말이 없고 그들이 섭섭해 해도 난 해줄 것이 많지 않아 I am really sorry 라고 말할 수 밖에 없지만,그래도 나를 친구라고 생각해주고 항상 잊지 않고 연락해주고 (물론 이런 이들에게는 나도 연락한다) 무한 감사다 :) 오늘 또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갑툭튀 응원 한마디 ..

퇴사일기 2016.09.01

하늘에 구멍이 뚫렸다는 것은 이런 것?!

동남아의 비수기는 장마인데 사실 동남아의 장마를 굳이 피할 이유가 없다. 내가 여길 떠나 동남아에 여행을 온다면 난 비수기에 올 것이다. 한국에서 장마는 하루 왠종일 한달내내 거의 그침이 없이 쫄쫄 내리더라도 내리는데 동남아는 그렇지 않다. 하루에 1-2회 국지성 호우마냥 1시간정도 미친듯이 쏟아지고 나면 거짓말처럼 하늘이 갠다. 여행와서 비가 오더라도 아, 비가오는구나~하고 근처 커피샵으로 잠시 피신한뒤 커피마시고 한시간정도 조용히 시간을 보내다가 비가 그칠때쯤 나오면 된다! :p 그래도 작년부터 여태까지 출근시간에 비오는 일은 거의 없었는데......하-3 오늘은 폭망 ㅠㅠ 보통 7시 20분 전엔 집에서 나오는데 어제는 게으름 피우느냐고 3분?정도 늦게 나왔는데 세상에 마상에......... 그사이에..

해외생활/KL, MY 201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