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블로그의 방향잡기란...

like아이린 2021. 9. 23. 18:39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기려고 마음먹은 그 순간,

애드포스트에서 5만원이 조금 넘는 돈이 입금되었다. 물론 몇개월 간의 금액이 쌓여 이번에 입금된 돈이긴 했지만 그래도 모르고 있다가 이체할 일이 생겨 로그인을 하고 나서 정말 우연히 알게 됐다.

이체할 일이 없었으면 계속 모를 일이었을지도. 그러니 순간 고민이 되었다. 진짜 블로그를 옮길 것인가.

 

지금 글을 20개정도 열심히 올렸다. 광고 서비스들을 연동하기 위해서.

그런데 네이버에서 썼던 내용들을 그대로 여기다가 이어서 올리기보다는 다른 방향의 글을 이곳에 적는 것이 좋겠다 생각이 든다. 해외생활에 관한 데일리 이런저런 이야기들은 그냥 네이버에 계속 올려야 겠다.

아무래도 이웃들도 해외생활 하는 사람들, 오스트리아에 거주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소통하기엔 네이버 블로그가 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네이버 블로그는 정말 쉽게 쉽게 일기 쓰듯이 쓴 글이 대부분이다. 그게 장점인 것 같기도 하고 단점도 될 것 같다. 

 

그래서 티스토리에는 좀더 앞으로 계획하는 일들과 지금 내가 해나가려고 하는 '일'에 대해서 써봐야겠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간질간질하다. 뭔가 기대된다. 당장 올린 20개 글은...또 다른 20개가 쌓일 때까진 두어야겠다.

네이버도, 티스토리도 이익창출이 됐으면 하니, 이미 올려둔 20개 글을 지워버리면 또 광고연동이 진행이 안될 것이기 때문. 둘다 열심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