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 9

티오만 두번째 ~티오만 섬의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다~

비성수기 때는 섬을 가는 것이 아니야 ㅠㅠ.........라지만!! 다이빙은 포기할 수 없기에 고고씽. 후후 비성수기때 가장 안좋은 것은 페리시간이었다. 버스시간은 지난번과 같은 오후 11시반 밤버스였는데 페리가 무려 9시반... 페리역가서 기다려야했다. 지난번은 5시? 5시반? 쯤 도착해서 뱃시간이 7시반인가 그래서 뭐 티켓 교환하고 뭐하고 하는 것 때문에 그렇게 기다리지도 않았건만... 이번에 도착하니 배타는 mersing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ㄷㄷ역시나... 심지어 버스가 겁나게 일찍도착해버렸다 ㅠㅠ 이번에 4시반 도착 ㅋㅋ 고로 5시간 대기해야했다. 하=3 근데 ㅋㅋ 오다가 보니 어디서 많이 보던 후드티가 보였다. 그래서 순간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지난번 티오만에 왔을때 묵은 ABC ch..

버킷리스트 업데이트 :3

다이빙 강사는 이미 필요없다고 판단 ㅋㅋㅋ대신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이 되기로. 헤헿 리프레셔 듣지 않도록 6개월에 한번은 꼭꼭 다이빙을 다닐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이다. 그러던중 완죤 interesting한 것 확인!!!!!!!! 그거슨 바로 Liveaboard!!! 하=3 넘나 매력적인 것. 가격은 후덜덜하지만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리브어보드는 배에서 일정기간동안 지내면서 다이빙 >< 꺆 다만 기본 요건이 다이빙 50개 이상이라서 아직 멀었넹.. 거기다 자기 장비가 있어야만 한다..............아힝 ㅠㅠ 슬프군... 언제다 구입하지... 왠지 강사가 되지 않아도 결국 장비는 구입하게 될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빙 컴터가 제일 탐난당.... 일반 시계 필요 없엉........다..

퇴사일기 2016.10.12

미쳤다. 병이 도졌다. 또 간다 ㅋㅋㅋ

말레이시아 와서 여행병이 제대로 도졌는데, 그중에서도 같은 장소를 두번이나 가는건 정말 미친짓인거 같다 ㅋㅋㅋ뭐 싱가폴은 3번가긴 했지만 싱가폴이 좋아서 갔다기보다 친구들이 싱가폴에 있어 만나러 가는 거라 큰 상관은 없지만, 한국 가기전에 족자에 한번 더 가기로 결국 결심해서 티켓 끊고 예약했다.생일에 다녀온 티오만섬도...................방금 티켓 끊었다^^............ 사실 10월말~11월초엔 몬순시즌이라 섬은 대부분 닫고 있는데 티오만 섬은 좀 늦게 닫는데다가 지난번 다녀온 다이빙샵도 11월중순부터 닫을 예정이라고 해서 멜을 보내고 말았네^^ 또가겠다며^^........후=3 그래서 방금 페이팔로 ㅋㅋ 페리 + 버스 77rm + 81.50rm = 158.50rm 결제 완료.....

백투 일상

정말 10월 내내 집구석에 붙어있는 적이 없는거 같다 ㅎㅎ 평일 외엔 ㅡ.ㅡ 공항에서 커피 사마셨는데 써있는 문구 :) 우연인가 우헤헹(?) 한달간 결혼으로 자릴 비운 모모씨를 위해 ㅋㅋ 모모씨가 키우는 호두와 페르 고양이를 맡게 되었다. 동물은 사랑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키워보긴 처음..한달이라두 ~ ㅠㅠ 혹여나 실수할까봐잉...... 처음엔 낯선 환경에 모르는 사람 크리로 ㅋㅋㅋ 포복자세로 다니던 아이들 ㅋㅋ 근데 호두는 개냥이었다. 이미 꾹꾹이 골골송 다 졸업함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페르는 옷장에서 숨어 나오질 않는당 ㅠㅠ 엉엉 페르 넘 귀여워 만지고 싶은데 스트레스 받을까봐 생사만 확인하고 내비두고 있음 ㅠㅠ 배를 까뒤집고 쳐다보는 호두 ㅋㅋ 아잉 >

해외생활/KL, MY 2016.10.10

말레이시아 티오만섬 다이빙 후기!

다이빙이 끝나고 로그북 작성 기다리는 중! 정말 평화로운 곳이다. 한적하고. 외국인이 많지 않은건 아마도 바에서 술을 팔지 않기 때문인걸지도?ㅋㅋㅋ 슈퍼해서 사서 바로 가지고 가야한다. ㅋ 다이빙샵 고양이~ 거기서 키우는거라기보다 길고양이가 워낙많고 그냥 거의 공생하는 느낌인거 같다. 와서 여기서 항상 있으니 돌봐주는 느낌? 일단. 티오만에서 다이빙!! 태국 꼬따오와 다른 점.1. 배들 사이즈가 매우매우 작으므로 Giant Stride entry를 해도된다고는 하지만, 처음으로 Back Roll entry를 해봤다! 자이언트는 앞을 보고 뛰는거라 무서움이 없었는데 백롤은 첨해보고 뒤로 떨어지는거라 왠지 무서웠다 ㅋㅋ 처음 리드해준 세드릭한테 한번도 백롤 안해봤다니까 가르쳐줬다. 근데 막상 뒤로 자빠지려니..

생일엔 다이빙 ;p 티오만섬으로 고고씽

길고긴 버스라이딩. 도착했닷 드디어... 근데 어디로 가야하지..........?일단 쿠알라룸푸르에서 티오만에 가려면, Mersing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가야한다. 근데 Mersing에 내려서 페리터미널까지 걸어가야 한다는걸 잘 몰랐음 두둥. 그래서 버스터미널에서 살짝 넋빼고 있다가 정신 차리고 찾기 시작 ㅋㅋ 이래서!! 핸드폰을 충전 안했으면 아찔했다는거다. 오밤중 새벽 5시반에 어떻게 페리선착장을 찾냐고. -_- 구글맵으로 찾기 시작 ㅠㅠ 내가 미리 알았으면 움직이는 외국인들 따라 그냥 갔으면 됐을건데 그냥 저사람들 어디가나 하고 쳐다보기만 했다;;; 그래서 혼자 밤길을 15분쯤 걸어가서 좀 무서웠다 ㅠ.ㅠ 밤 버스터미널에 고양이들이 엄청 많았다. 휴 걷고 걷다가 발견 Mersing ferry sta..

실시간(?) 오늘의 일상 & 까페추천 Thirdwave Coffee

보통ㅋㅋ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평소에 뭔일이 있어도 한참있어야 포스팅하지만 오랜만에 바쁘게 보낸 일상으로 인하여 보람차다라는 생각에 후딱 올려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당. 아침부터 방사빌리지로 가서 볼일 후딱 보고, 두번째 볼일이었던 인도어 클라이밍 짐을 가보았다. 생각보다 가까워서 좋았는데 흠......... 코치가 한명밖에 없어서 베쯔니 PT를 원하는건 아니지만 한번이라도 제대로 가르쳐주면 그 후엔 나혼자 알아서 할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따. ㅠ 암튼 간단한 투어를 받고 :) 그동안 열심히 검색해본 다이빙샵으로 가기로 했따!!!!!!!!! LRT를 타고 Kelana Jaya역까지 간 후, 우버를 타기로. 생각보다 우버도 주변에 많았고 첨가본 곳이지만 우버도 바로 발견!! (운좋게...) middle o..

퇴사일기 2016.09.25

Trip to Koh Tao ~꼬따오까지~

꼬따오까지의 여정은 이렇다 KLIA2 -> Surat Thani 공항 -> Don Sak Pier -> Koh Tao도착 한국에서 꼬따오를 가려면 보통 방콕에서 춤폰? Chumphon으로 버스 (12시간...ㄷㄷ)나 비행기를 타고 가서 배타고 꼬따오까지 가야한다. 한국인들 경우엔 수랏타니로 가는 경우는 많지 않은거 같다. 루트가 마땅하지도 않고 일단 한국에서는 수랏타니까지 가는 비행기도 없으니 굳이 수랏타니공항으로 가서 갈바에야 춤폰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것 같았다. 한국사람들은 버스를 많이 타는거 같고 ;; 외국애들은 비행기를 많이 타는것 같다. -강사도 춤폰으로 비행기탔다고 했는데 버스어떻게 타냐며 ㅡ.ㅡㅋㅋㅋ여튼. 일단 뱅기는 12시출발, 12시반 도착이었다. 30분거리는 아니고 1시간 반 비행인데 ..

꼬따오 도착....=3

헉헉 힘들었다 ㅠㅠ 이렇게 멀줄이야 ㅠ.ㅠ.... 뭐 대충 몇시쯤 도착하리란거야 알고 있었지만 ㅋㅋ 이정도일 줄은. 결국 입술 부르틈. 입술 부르틈의 조짐은 있었지만 보트타고 도착해보니 이미 꽃피어 계셨다. 대충 일정은 이러하다비행기 KLIA2 -> URT (Surat Thani Airport) 12시 출발 ,12시반 도착 -시차 때문에 꼭 비행기 시간 30분같지만 사실은 1시간 반 ㅋㅋ 보딩이 11시반부터였는데 11시 40분까지도 비행기가 보이지 않아 매우 쫄렸다. 왜냐면 도착하면 바로 선착장 가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연착이 되면 망하기 때문........... 다행히 45분쯤부터 보딩 시작하고 12시 5분쯤에 비행기는 움직이고 있었다 굿굿!! 전 에어아시아에서 일한 팀원들이 뱅기 예고 없이 캔슬되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