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oyster/해외여행 28

내사랑 족자♪ 힐링여행 2

두번째날!! 2박 3일로 갔지만 첫째날은 12시에 도착해서 그렇게 마무리가 되고 (2016/11/15 - [My oyster/Yogyakarta, ID] - 내사랑 족자! :) 힐링여행..) 다음날 아침에 Yohana로부터 문자가 와서 아침 7시부터 요가하기로!! 사실 너무 일찍일어났다 ㅋㅋ 7시도 훨씬 전.. 후후... 이게 이곳의 매력!! 눈이 절로 떠진다. 이 평상?같은게 작년엔 없었는데 그사이 생겼다. 넘나 좋음 >< 요가매트가 윗윗사진에 있는 소파 옆에 보면 있는데 그냥 갖다쓰면 되기 때문에 굳이 요가할 때가 아니더라도 가져와서 그냥 깔고 누워있으면 꿀!! 간단한 아침... 인도네시아사람들은 말레이시아에 비하면 소식을 하기 때문에 ㅋㅋ 아침도 간소한 편이다. 저 티도 너무너무 좋고~ 빵도 딱 적..

내사랑 족자! :) 힐링여행..

별로 난 힐링여행이란 말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말하는 힐링여행은 돈쓰는 여행이니까 -ㅅ-.... 하지만 나에겐 힐링 여행이란, 정말 노플랜!! 조용!! 자연!! 등등...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것. 그래서 내가 선택한 곳은 작년 크리스마스에 나홀로 온 족자! JOGJA. Yogyakarta. 인도네시아다 :) 아무도 모르는(?) 그런 곳이지만 알고보면 동남아에서 가장 크고 UNESCO World Heritage로 등재된 힌두사원이 있고, 심지어 세계에서 가장 큰 Buddhist temple 이 있는 곳이다. 이전에 왔을때 그런 관광지는 다 돌았다. 그때가 더 날씨가 좋았다 ㅎ 12월... 이번에 갔을땐 10월말? 이었는데 ㅋㅋ 비행기 착륙과 동시에 폭우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

티오만 두번째 ~티오만 섬의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다~

비성수기 때는 섬을 가는 것이 아니야 ㅠㅠ.........라지만!! 다이빙은 포기할 수 없기에 고고씽. 후후 비성수기때 가장 안좋은 것은 페리시간이었다. 버스시간은 지난번과 같은 오후 11시반 밤버스였는데 페리가 무려 9시반... 페리역가서 기다려야했다. 지난번은 5시? 5시반? 쯤 도착해서 뱃시간이 7시반인가 그래서 뭐 티켓 교환하고 뭐하고 하는 것 때문에 그렇게 기다리지도 않았건만... 이번에 도착하니 배타는 mersing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ㄷㄷ역시나... 심지어 버스가 겁나게 일찍도착해버렸다 ㅠㅠ 이번에 4시반 도착 ㅋㅋ 고로 5시간 대기해야했다. 하=3 근데 ㅋㅋ 오다가 보니 어디서 많이 보던 후드티가 보였다. 그래서 순간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지난번 티오만에 왔을때 묵은 ABC ch..

미쳤다. 병이 도졌다. 또 간다 ㅋㅋㅋ

말레이시아 와서 여행병이 제대로 도졌는데, 그중에서도 같은 장소를 두번이나 가는건 정말 미친짓인거 같다 ㅋㅋㅋ뭐 싱가폴은 3번가긴 했지만 싱가폴이 좋아서 갔다기보다 친구들이 싱가폴에 있어 만나러 가는 거라 큰 상관은 없지만, 한국 가기전에 족자에 한번 더 가기로 결국 결심해서 티켓 끊고 예약했다.생일에 다녀온 티오만섬도...................방금 티켓 끊었다^^............ 사실 10월말~11월초엔 몬순시즌이라 섬은 대부분 닫고 있는데 티오만 섬은 좀 늦게 닫는데다가 지난번 다녀온 다이빙샵도 11월중순부터 닫을 예정이라고 해서 멜을 보내고 말았네^^ 또가겠다며^^........후=3 그래서 방금 페이팔로 ㅋㅋ 페리 + 버스 77rm + 81.50rm = 158.50rm 결제 완료.....

말레이시아 티오만섬 다이빙 후기!

다이빙이 끝나고 로그북 작성 기다리는 중! 정말 평화로운 곳이다. 한적하고. 외국인이 많지 않은건 아마도 바에서 술을 팔지 않기 때문인걸지도?ㅋㅋㅋ 슈퍼해서 사서 바로 가지고 가야한다. ㅋ 다이빙샵 고양이~ 거기서 키우는거라기보다 길고양이가 워낙많고 그냥 거의 공생하는 느낌인거 같다. 와서 여기서 항상 있으니 돌봐주는 느낌? 일단. 티오만에서 다이빙!! 태국 꼬따오와 다른 점.1. 배들 사이즈가 매우매우 작으므로 Giant Stride entry를 해도된다고는 하지만, 처음으로 Back Roll entry를 해봤다! 자이언트는 앞을 보고 뛰는거라 무서움이 없었는데 백롤은 첨해보고 뒤로 떨어지는거라 왠지 무서웠다 ㅋㅋ 처음 리드해준 세드릭한테 한번도 백롤 안해봤다니까 가르쳐줬다. 근데 막상 뒤로 자빠지려니..

생일엔 다이빙 ;p 티오만섬으로 고고씽

길고긴 버스라이딩. 도착했닷 드디어... 근데 어디로 가야하지..........?일단 쿠알라룸푸르에서 티오만에 가려면, Mersing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가야한다. 근데 Mersing에 내려서 페리터미널까지 걸어가야 한다는걸 잘 몰랐음 두둥. 그래서 버스터미널에서 살짝 넋빼고 있다가 정신 차리고 찾기 시작 ㅋㅋ 이래서!! 핸드폰을 충전 안했으면 아찔했다는거다. 오밤중 새벽 5시반에 어떻게 페리선착장을 찾냐고. -_- 구글맵으로 찾기 시작 ㅠㅠ 내가 미리 알았으면 움직이는 외국인들 따라 그냥 갔으면 됐을건데 그냥 저사람들 어디가나 하고 쳐다보기만 했다;;; 그래서 혼자 밤길을 15분쯤 걸어가서 좀 무서웠다 ㅠ.ㅠ 밤 버스터미널에 고양이들이 엄청 많았다. 휴 걷고 걷다가 발견 Mersing ferry sta..

생일 맞아 떠난 티오만 :p

그렇다. 난 생일에 파티고 자시고 필요없음 ㅋㅋ 그냥 another day일 뿐!! 개천절을 포함한 휴가로 섬으로 떠나기로 결정. 다이빙이 너무너무 하고 싶었다. >< 가기전 금요일 밤 같이 일하는 오빠에게 ㅋㅋㅋ 이미 개봉해서 지벙거린 garrett 팝콘을 선물로 받고 ㅋㅋㅋ 인증샷 찍었다 ㅋㅋㅋㅋㅋ 고마워요 오빠~ 회사 락커룸에서 ㅡ.ㅡㅋㅋㅋ 이날 너~~ 무 피곤했던게, 금요일밤 일끝나고 밤버스가 11시반이었는데 그 전에 고프로 레드필터도 사야해서 처음엔 매일 가는 샵이 있는 파빌리온을 굳이~~ 갔는데 두둥 물량 없음 ㅠㅠ 결국 파빌리온에선 밥만 먹고 미드밸리로 다시 가서 고프로 장비케이스(?)랑 레드필터 구입! 하-3 그리고 엄청 일찍 TBS로 갔다. -이게 문제였음. ㅠㅠ 피곤해도 미드밸리에서 버..

홍콩컴백 *베프와 4년만에 만남*

이 날은 혼자 조용히 브런치 까페에 가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건만, ㅠㅠ 먼저 출근한 친구가 날 언니한테 맡겨버렸다 (?) 하.......이때부터 내 피곤함이 시작되었다. 티를 낼 수 없는게 피곤함을 더했다 ㅋㅋㅋ 친구 가족들은 내 백그라운드에서 잘 모르다보니 내가 홍콩 첨 온줄알고 ㅠ3ㅠ..............어딜가든 따라가겠단 의지........후 꺾을 수 없었다.............. 그래서 같이 센트럴 갔는데 난 밥이 먹고 싶고 ㅠㅠ 얜 영어를 잘 못알아듣고.......관광지만 데려가려고 하고 ㅠㅠ 한순간 열이 받았지만 꾹누르고 그아일 잡고 ㅇㅇ 야, 난 관광하러 온게 아니라 안봐도 돼. 난 지금 배고파 밥이 먹고 싶다고 ㅠㅠ 라고 함..........그러자 ㅋㅋ 내가 원하는걸 캐치 못했다는 것..

홍콩패밀리 *RRH Reunion*

내가 인턴으로써 무려 1년이나 일했던 Regal Riverside Hotel은 정말 ㅋㅋ 너무 힘들었다. 재밌지만 너무 힘들었고, 일주일에 6일 일하는게 기본이었고 하루에 매일 기본 12시간 이상, 많을 땐 15-16시간씩 일을 했다. 지금은 다까먹어서 생각도 안나지만, 영어밖에 못하는데 프론트로 가가지고서는 -_- 중국인들한테 온갖 욕을 다먹어가면서 일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언어 두개를 동시에 배워가면서 일했는지 신기할 정도이다. 나중엔 만다린으로도 광동어로도 체크인/아웃, 간단한 손님들 질문? 근처 쇼핑몰 어떻게 가는지, 호텔 내부 시설 위치안내 등등을 혼자 할 수 있는 어엿한 한사람의 몫을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 그런데 그건 다 나 혼자 절대 할 수 없었던 일들. 내가 1년이나 버틸 수 ..

홍콩컴백*소호거리/미드어텀 페스티벌

친구네 집 뷰..끝내준당..............하=3 5일내내 머무를 이집... 홍콩집은 사이즈가 작다 작다 해서 작은가보다 했는데, 일반집(?)은 우리나라 원룸 사이즈? 넓은 원룸에 차곡차곡 들어간 느낌이다. 처음엔 친구 키티집에 가서 시간을 죽여야 했다. ㅎㅎ 신세지기로 한 친구는 일이 저녁에 끝난다고 해서 기다려야 했다 :) 그러고 밤에 갔는데 엄훠........... 우리나라는 부잣집은 평수가 넓지만, 물론...홍콩도 평수 넓은 곳 있겠지..........근데 일단 뭐...집 바닥이 대리석?같은?? 그런 돌로 되있다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치 않았다. 집 사이즈를 보면 우리 한국집과 크~~~~~은 차이는 없어보인다. (우리집이 넓다는게 절!대! 아님) 난 생각하면 친구를 대할때 참~ 순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