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oyster/해외여행 28

꼬따오 도착....=3

헉헉 힘들었다 ㅠㅠ 이렇게 멀줄이야 ㅠ.ㅠ.... 뭐 대충 몇시쯤 도착하리란거야 알고 있었지만 ㅋㅋ 이정도일 줄은. 결국 입술 부르틈. 입술 부르틈의 조짐은 있었지만 보트타고 도착해보니 이미 꽃피어 계셨다. 대충 일정은 이러하다비행기 KLIA2 -> URT (Surat Thani Airport) 12시 출발 ,12시반 도착 -시차 때문에 꼭 비행기 시간 30분같지만 사실은 1시간 반 ㅋㅋ 보딩이 11시반부터였는데 11시 40분까지도 비행기가 보이지 않아 매우 쫄렸다. 왜냐면 도착하면 바로 선착장 가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연착이 되면 망하기 때문........... 다행히 45분쯤부터 보딩 시작하고 12시 5분쯤에 비행기는 움직이고 있었다 굿굿!! 전 에어아시아에서 일한 팀원들이 뱅기 예고 없이 캔슬되는거 ..

세번째 싱가폴 ~_~

아놔. 쓰다가 컴퓨터가 멈추는 바람에 글이 날라갔다. 게다가 미친듯이 불안정한 티스토리 임시저장 ㅡㅡ각성해랏. 세번째로 가는 싱가폴 ㅋㅋ..아마 다시는 갈 일이 없을 것 같다. 이젠 지겨움 ㅋㅋ 첫번째는 친구와 관광. 두번짼 친구만나러 세번째도 친구만나러 갔다. 친구만나러 가는거 아니었으면 아마 두번가지도 않았을 것 같다. 깨끗하고 브런치도 여유있게, 치안 노워리 등등 넘나 좋긴하지만 지루한건 사실. 싱가폴을 10년만에 온다는 이 친구도 반나절도 지나기 전에 벌써 지루하다며 ㅋㅋㅋ 하여간. 이번에 만나기로 한 친구는 인도네시아인인 F양. F와는 일본 하얏트에서 일할때 만났는데 이번에 휴일을 맞아 집에 오면서 싱가폴을 경유하게 됐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갈때는 나랑 만나고 일본으로 돌아갈 때는 엄마와 여행을..

*스압주의* 첫째날: 키나발루 산 원데이투어!

도착한 날은 밤이 늦었고 엄빠는 KL에서 환승했는데 비행기가 아무말없이 한시간이나 연착되서 겁나게 피곤했다. 난 환승도 안했는데 괜히 피곤 ㅠㅠ 사실 출발하는 날 시간이 남아서 고프로 장비 사러 간다고 왔다 갔다 했더니...이미 왕피곤. 하-3 그래서 밤 12시? 1시되서 겨우 자게 됐는데 다음날 아침 8시에 투어 픽업을 오기로 해서 일찍 일어나야만 했다 ㅠ_ ㅠ 뭐 생각보단 괜찮았다 ㅎㅎ... 어쨌든. 꽤나 오래 운전해서 가야하는 키나발루산. 한 한시간? 정도 계속 빙글빙글 @ㅅ@ 올라가더니 중간에 작은 시장이 있는 곳에서 30분정도 바람쐬고 멈추고 구경했다. 전망대도 있어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뭐 관광객이야 있었지만 미친듯이 많지 않아서 적당히 사진 찍기에도 괜찮았다. 엄빠는 뒷모습만 ~..

KK 가기전 준비물품들 :3

KK에 가기전 돈이 왕창 깨지고야 말았는데...(당연히 ㅠ) 그래도 사려고 몇달씩 고민했던 것들이고 난 살 때는 바로 결정하는 편이라 ㅋ 구매 만족도는 높다잉. 그 중 하나는 썬글라슷!!! ...가 없어서 이번 기회에 구매 :) 사고보니 고준희 선글라스라네..절대로 알고산게 아니닷. 말레이시아 안경체인점인 seen에서 구매했다. 젠틀몬스터 미러는 정말 다 한국인이 쓰고 있어서 되려 쓰기 싫은 느낌. 비싸기도 겁나게 비싸다. 구경하는데 VEDI VERO가 눈에 띄었다. VEDI by VEDI VERO 라는 마치 Jacobs by Marc Jacobs같은 느낌으로 VEDI VERO보다 저렴한 브랜드가 있었다. 디자인도 비슷하긴 한다 아주 조금씩 다른? 근데 VEDI VERO쪽에 써보니 더 예쁜것 같아 구입 ..

코타키나발루에서 복귀 4박5일 일정

저번에 엄마가 쿠알라룸푸르에 와서 다닐때도 느꼈지만, 역시 부모님이랑 하는 여행이란건 뭐든 쉽지 않다 ㅠㅠ ㅋㅋ 뭐 근데 난 성격상 부모 상관없이도, 그냥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한다. ㅋ 허헛 첫날은 밤 11시~12시쯤 다되서 숙소에서 도착하게 되어 그냥 잠자고 그 다음부터는 빡셌지만 재밌는 일정 소화. 나름 재밌게 지내다 온 것 같다. 근데 피곤이 정말 말도 못할 정도;;ㅎㅎ 그래도 어제 새벽 3시까지 못본 굿와이프 에피소드 2개 다 보고 잤다 ㅋㅋ pre첫날/ 수요일: 도착하자마자 쉬고 뻗음 첫 날/ 목요일: 현지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투어 (2016/08/02 - [My oyster/KK, MY] - KK = Kota Kinabalu 코타키나발루 :3) 로 아침 8시출발 밤 7시 도착이라는 빡센 일정..

꼬따오 가기 준비 :3

하핳 꼬따오는 사실 9월초에 가지만........>< 준비는 미리미리 :3 네이버에 꼬따오 치면 나오는게 전부 다이빙;; 그렇다.. 꼬따오는 다이빙을 배우는데 one of the cheapest places in the world인 것이다. 작아서 그런지 비행기도 없고, 여러 방법이 있지만 KL에서는 태국의 Surat Thani라는 곳까지 가서 거기서 꼬따오 행 보트를 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너무 기대됨. 사실 동남아 뜨기전에 PADI자격증을 따자고 생각은 했는데 알아보기만 하던중 결정적 계기가 된건 ㅋㅋ 아는 오빠가 어느날 갑자기 페북에 꼬따오 간다며 ㅡ.ㅡ 한국에서..그 먼 곳에서 꼬따오 까지.. instructor가 되기 위해 교육을 받는단다. 멋짐......... 그래서 연락을 해봤는데 한동안..

KK = Kota Kinabalu 코타키나발루 :3

YAY :) 드디어 정말 멀고멀게 느껴졌던 코타키나발루 여행이 바로 다음주로 코앞처럼 다가왔다. 너무너무 기대됨 >< 후후. 휴가내고 10일부터 14일까지 코타키나발루에서 지내고 15일은 광복절이므로 쉰다 :) (우리회사는 한국 공휴일에 맞춰 쉬므로...) 그래서 광복절에 쉬고 다음날 딱 출근하면 너무 좋을거 같다 뇨호홍. 트립애드바이저를 헤매다가 너무 리뷰가 좋은 Sticky Rice Travel. Review 가 별 5개 만점이라니 짱짱맨?! 어차피 10일엔 밤늦게 도착하고 14일은 오후 늦게 출발이라 액티비티 2개정도 예약하려고 생각했으나 역시나 금전적인 출혈과 (ㅠㅠ) 엄마아빠랑 가는 거라, 너무 빡빡하게 짜도 너무 심심해도 안될거 같애서 일단 하루만 예약하기로 했다. 내가 예약한건 키나발루 공원..

My desperate getaway to Singapore

일본에서 딱 한번 만난 친구를 보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싱가폴을 다녀왔다. 동남아는 이게 진짜 좋다. ㅎㅎ 특히 말레이시아-싱가폴은 정말 서울-제주같은, 거의 30분마다 한번씩 비행기가 있으니 더 다녀오기도 쉽다. 에어 아시아가 가장 시간대가 많고 싼거로는 타이거 에어가 싸다. 그 이외도 있겠지만 주로 이 두 항공사를 이용한다. 타이거에어는 싱가폴에어라인과 같은 회사(?) 라고 한다. 전에 싱가폴을 처음 가본게 10월. 그때도 친구랑 갔는데 (같이 사는..) 그땐 별로 가고싶지 않았는데 하도 친구가 같이 가달라고 해서 갔다. 그땐 공항에 도착해서 MRT를 타고 시내까지 갔는데... 어휴. 빠르고 깨끗하고 다 정말 좋은데, 너~~~~~~~~~~~무 갈아타서 ㅠㅠ 난 시간이 더 걸려도 직행으로 가는걸 선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