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oyster/해외여행

KK = Kota Kinabalu 코타키나발루 :3

like아이린 2016. 8. 2. 20:30

YAY :) 드디어 정말 멀고멀게 느껴졌던 코타키나발루 여행이 바로 다음주로 코앞처럼 다가왔다. 너무너무 기대됨 >< 후후. 휴가내고 10일부터 14일까지 코타키나발루에서 지내고 15일은 광복절이므로 쉰다 :) (우리회사는 한국 공휴일에 맞춰 쉬므로...) 그래서 광복절에 쉬고 다음날 딱 출근하면 너무 좋을거 같다 뇨호홍. 트립애드바이저를 헤매다가 너무 리뷰가 좋은 Sticky Rice Travel. 


Review 가 별 5개 만점이라니 짱짱맨?! 어차피 10일엔 밤늦게 도착하고 14일은 오후 늦게 출발이라 액티비티 2개정도 예약하려고 생각했으나 역시나 금전적인 출혈과 (ㅠㅠ) 엄마아빠랑 가는 거라, 너무 빡빡하게 짜도 너무 심심해도 안될거 같애서 일단 하루만 예약하기로 했다. 내가 예약한건 키나발루 공원 투어! 하루정도 걸리고 키나발루산은 동남아에서 가장 높다는데, 등산은 할 수 없고 ㅋㅋㅋㅋㅋㅋ 그냥 차타고 가서 구경하는 걸로. 사실 엄마한테 등산 어떠냐고 (3박4일정도 ㅋㅋ) 물어봤다가 ㅋㅋㅋㅋㅋㅋ 엄마 도가니는 어쩌라고 를 듣고 바로 포기 ㅡ.ㅡ 흑흑.. 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외국인들은 비싸기도 하고, 가이드 없으면 갈 수 없다고 한다. 길잃으면....오마이갓. 홈페이지도 너무 잘 되어있고, 이메일 보내면 하루?정도 지났을때 답이 온다. 오후에 보내면 다음날 오후에 오는 정도. 가서 하루정도는 스노쿨링이나 하고 뭐할까. 가서 봐야할듯. 내 개인적인 목표는 씨푸드를 왕창 섭취하고 오는 것 츄릅.


우리사무실에 사바 (Sabah)  출신의 말레이시아인 친구가 있어 이것저것 추천해주었으나 사실상 ㅋㅋ KK 중심가에서 멀어서 ㅠㅠ 2시간씩 차타고 또 배 1시간 타고 스노쿨링 하기엔 울엄빠는........두둥. ㅠㅠ 그래서 가서 결정하는 걸로 ~_~ ㅋㅋㅋ뭐 엄마도 너무 빡빡하게 잡지 말라고 하니. 널널하게 가는걸로. 암튼 요새 앞으로의 여행을 예약하고, 알아보느냐고 정신이 없다. 나 혼자 여행이면 알아보지도 않고 등산가겠지만 엄빠의 도가니를 위하여 ㅎ_ㅎ 


한국에서 - KK로의 루트는 물론 댄항공 직항이 있으나, 넘나 비싼 문제로, (ㅠㅠ) 에어아시아로 결정. 

한국- KL - KK 루트로, KL 에서 환승해야한다. 그래서! 엄빠가 먼저 예약하고 나서 그 비행기 번호를 보고 나도 같은 뱅기로 예약 완료 :3 그리하여 KL-KK는 다른 좌석이겠지만 어쨌든 같은 비행기를 타게되었다. 어차피 소형뱅기일테니 뭐 :) 과연........... 잘 만날 수 있을까 걱정;;; 뱅기 타서 만나는거 아닌가 걱정되기도 -_-;;ㅎㅎ아무튼...엄마한테 환승하는 법을 일단 보내주긴 했는데 문제 없기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