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참 좋은것 같다!사실 싸이에서 메인에 뜰땐 잘 못느꼈는데 네이버에서 조금씩 재미?가 더 느껴진거 같다. 네이버에서 일본생활에 대해 주로 올렸었는데 일본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와서 댓글달고 나도 답하고 하다보니 블로그에서 만난 일본expat동지끼리 만나기도 하고 연락도 하게 되다 보니까 의미가 있었다고나 할까. 내가 원래 막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걸 언제나 환영하는 스타일은 아닌것 같지만 그렇다고 거부하지도 않고 블로그를 통해서 알다가 만나니 더 반가운 느낌이 있었다. 그러다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넘어오려고 하는 요즘, 왠지 댓글이 더 달리는 기분 ㅋㅋㅋ인데 한 분이 처음 댓글을 남기셔서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다보니 길게 얘기하게 됐는데 내가 이런 말을 썼다. 그래..댓글 쓰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