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직전에 잘츠부르크에도 배달서비스가 등장했다. 코로나 직전과 직후만 해도 그렇게 잘 되는거 같지 않았다. 그런데 작년 록다운 규제가 살짝 완화되면서 매장 자체는 열지 않더라도 직원들은 일을 하고, 레스토랑들도 손님들이 내부에서 식사는 할 수 없었지만 테이크아웃은 가능하게 됐다. 그렇게 대박난게 배달서비스... 좀 꽤 미리 주문해야된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래도 시간맞춰오니 정말 좋다. 내 점심시간은 12시인데 10시 이전에는 미리 주문해놔야 12시에 도착한다. 10시 조금이라도 넘어가면 12시 15분, 12시 30분에야 받을 수 있다. 음식종류도 다양하게 고를 수 있고 배달서비스가 아니라면 못먹었을 멀리 있는 음식점들도 선택이 가능하니 그점은 너무 좋다. 이걸로 맛있는 태국음식점을 알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