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을 시작하고 나니 버추얼런이라는게 눈이 많이 띄이기 시작했다. 일단 코로나가 시작되고 나서 많은 수의 사람이 모이는게 더 이상 불가능해진 New Normal 속에 러닝이벤트는 대부분 벌추얼로 전환됐다. 오늘은 내 첫 러닝 이벤트 참가! 원래 계획에 없었으나, 취미가 러닝인 점장이 추천도 하고 내가 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지금 난 런데이앱으로 8주짜리 러닝 트레이닝을 겨우 반 넘긴 런린이... 그러니 뭔가 10킬로다, 15킬로다 이런 식으로 거리가 결정되어 있으면 아무래도 부담이다. 이번 러닝은 목표를 6K로 설정하고 도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런은 스트라바 챌린지를 4월에 통과? 해서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아침은 적당히 일찍 일어났는데 배터지게 먹긴 달릴 때 부담이 되니 신선도가 점점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