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은 내가 한달에 한두번은 꼭 참석하는 the Craft Crowd (insta: @thecraftcrowd) 의 founder인 Alina의 스피치가 있는날!!!!!!!!! 스피치도 아무데서나 하는게 아니라 Creative Mornings이라는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커뮤니티에서 하게 되었다.. 꺄~ so proud of you <3 KL에서는 이번이 두번째, 지난 주에 이미 첫 스타트를 끊었다! 그때 Alina가 사실 시간되면 오라고 했는데 이벤트는 아침 10시... 내가 눈뜬건 이미 오후 -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가능이었음...ㅋㅋㅋ
https://creativemornings.com/ 나도 이 모임 자체에 대해 알진 못했는데 이번에 가기 전에 찾아보게 되었고 의외로(?) 한국에서도 서울에서도 제주도에서도 진행되고 있었다. 두둥! 나중에 꼭 한국에서도 가보고 싶다 :) 약간.... TED는 지식충만 이라면.. Creative morning은..감성충만? IQ와 EQ 같은 느낌?
아무튼. 처음 가보는 Creative Mornings! 두근두근 :) 외국인들이 많았고 생각보다 꽤 사람이 많았다.
여긴 Uppercase Bangsar라는 장소. 넓직한 장소에 커피, 티, 디저트가 준비되있고 모두 무료였다. 특히 좋았던건 낭비를 줄이기 위해 모두 텀블러를 가져오도록 미리 공지를 했고, 미처 가져오지 못한 사람들에겐 머그컵으로 제공했다.
오늘의 speaker ! Alina! 러시안이라 엄청난 러시안 액센트를 가진 친구 ㅋㅋㅋ 중국어도 잘하고 세계 각지에서 엔지니어로서의 경험도 있는 친구 :) 이날의 비디오도 링크해두고 싶은데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이 날의 전 세계 creative morning에서의 theme은 'broken'이어서 그에 맞게 스피치! 알리나의 남자 빅터에게 ㅋㅋ 들은 말로는 연습 때 보다도 훨 잘했다며 :) 눈에 꿀떨어지겠더랑 ㅋㅋ 쿠알라룸푸르에서 the Craft Crowd를 이끌어 오기까지의 과정을 얘기했는데, 사실 자주 만나고 친하긴 해도 굳이 개인적인 일까지 물어보지 않으니 그저 가끔 말이 나올때 추측이나 했지 별말은 안했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respect...ㅎㅎ
그리고 쿠알라룸푸르의 Creative Mornings의 호스트인 Natasha.. 이 사진엔 안나왔지만 아쉽게도 너무 러블리하고 energetic한 친구였다. 워너비같은 느낌 :3 ㅋㅋ
그 후 the Craft Crowd에서 온 친구들 ㅋㅋ 알리나 서포터즈와 함께 근처 인디안레스토랑 고고씽.
먹을만하고 깔끔해서 좋았다. 고맙게도 알리나가 내줌 :)ㅎㅎ
이날 me before you도 예약해놔서 mid valley에 알리나와 빅터가 간다고해서 차 얻어타고 (에헤라디야~) 가게됐다 ㅋㅋ 넘나 슬픈것 ㅋㅋ 같은 영화보는데 쟤넨 커플 난 솔로 댄장 ㅋㅋㅋ 암튼. 미드밸리에도 드디어 belif상륙인가. 싸면 쓴다.. 여기서 한국화장품 잘 안썼는데 ㅋㅋ 빌리프가 첫개봉이 될것인가?! 두둥~
휴-3 토요일을 이렇게 바쁘게 보낼 줄이야 정말....생산적인 하루였다. 뇌가 많이 운동한 느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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