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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 그룹핑해도 전체선택이 안될때

와 이건 내가 찾다찾다 못해 결국 스스로 찾아버렸다....ㅠㅠ 이것 때문에 인디자인을 껏다켰다;;, 새로운 페이지 추가해서 거기에 붙였다 지웠다, 새 문서를 만들어서 붙여보기도... 새 문서 생성해서 붙이면야 되긴되지만 문제는 Paragraph style등 지정해놓은 글씨체, 색상 등등이 모두 날아가 새로 지정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룹핑이 되어 여러개의 오브젝트가 전체적으로 선택이 되면 이 선택된 오브젝트들을 그대로 Align할때도 잘 되는데, 레이어를 보면 분명 그룹핑이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오브젝트들을 선택했을 때, 각 오브젝트가 각각 선택되어있는 것처럼 나오고, Align to Margin을 한다면 '각각의' 오브젝트들이 모두 마진으로 정렬이 되어버려 전체적인 형태가 망가져 버린다. 이렇게 되..

퇴사일기 2021.07.11

아마도 모기 알레르기..? 스키터 증후군

난 내가 특별히 모기에 물렸을 때 몸의 반응이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참 그것도 상대적인 건지, 인식이 주입되는건지 모르겠다. 원래 어렸을 때부터도 모기에 물리면 정말 피딱지가 생길때까지 긁고, 긁다가 피딱지가 떨어져 또 피가 나는 걸 반복 또 반복하곤 했다. 근데 뭐 내가 가려움을 못참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여름은 정말 뭔가 심상치가 없다. 여기에선 Bremse라는 곤충이 있는데, 쇠파리? 라고 하는 것들이 물기도 한다. 크기는 똥파리보다 더 큰 정도.. 모기는 물리는 그 순간 자체에는 물리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놈의 브렘제는 모를 수가 없다. 꽤나 따끔.. 모기는 다리도 몸통도 가늘고 작아서 탁 쳐서 죽이기라도 하면 되지만 브렘제는 너무 커서 징그러워서 내 몸에 쳐 죽이지는..

너도 나도 비건.

난 고기러버다. 난 한식을 사랑하지만 한식없으면 못 사는 사람까진 아니었는데 오스트리아 와서 한식없으면 못사는 사람이 된 느낌이다. 뭐 확실히 아시아 국가에서 살면 기본적으로 밥이 대부분 주식이다보니 크게 어려운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런데 오스트리아와서 한식러버가 됨. 한국도 그렇고 오스트리아도 전통음식 이라고 하는 것들은 고기류가 정말 많다. 베지터리안까진 살 수 있을 거 같은데 비건까진 정말 어려울 것 같다. 난 굳이 베지터리언이나 비건을 할 필요는 없다 주의이다. 그렇지만 이런 일반적인 식습관에서 중요한 점은 필요이상으로 섭취하지 않는 다는 것과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난 많이 먹지만 필요하니까 그만큼 먹는 것이고 ㅋㅋ 고기류는 남기지 않는다. 아무튼, 굳이 '가짜'고기를 사진 않는데,..

오일파스텔로 그림그리기!

내가 동경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여행 다니면서 자그마한 수첩에 여행지의 풍경을 그림으로 남기는 것이다. 요즘은 그냥 걸어서 지나가면서도 핸드폰으로 찍어도 흔들리지도 않고 깔끔하게 나오니 한 곳에 지긋이 앉아 풍경을 바라보는 일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물론 내가 이걸 배운다고 해서 진짜로 여행지에서 느긋이 앉아 그림을 그릴 일은 아마도 없을 것 같고, 찍은 사진을 보고 그리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이야 클라우드에도 차고 넘치니. 수채화도 참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수채화는 어렵기도 어렵다. 오일파스텔이 쉽다는 말은 절대 아니지만. 컬러 팔레트 하나 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이다. 파스텔로 선그려보기. 부드러운 크레파스느낌 보고 바로바로 따라할 수 있어서 그런지 몇강씩 한꺼번에 듣게 된다. 직접 그렸을..

Global 6K for Water * 기부런 완료!

드디어 완료! 월드비전에서 주최하는 Global 6K for Water를 완료했다. 난 뛰지 않을땐 스스로가 컨디션이 좋은지 안좋은지 잘 모르겠던데... 뛰기 시작하면 바로 안다. 아 오늘 러닝은 힘들겠구나... 런데이 앱과 스트라바를 켜놓고 훈련 + 조금 더 달려서 6K를 달성했다. 오스트리아 월드비전은 사이즈가 크지 않은지, 한국 이벤트보면 이것저것 템이 많아보이던데 오스트리아는 티셔츠로 끝. 뭐 그래도 쓸데 없는데 돈들이는 것보단 내가 낸 돈으로 이 이벤트의 목적에 맞게 사용되는 것이 맞지 싶긴 하다. 겁나게 우람해보이는 내 다리(?) 하지만 실제로 보면 그렇지도 않아요👉👈 일부러 흔들린 사진으로다가 ㅋㅋ 참 이 나이키 레깅스도 엄청 오래됐다. 나이키 프린트? 그 빛에 반사되는 그 부분이 너덜너덜 ..

오스트리아에서 문교파스텔 구입

이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오일파스텔에 급 관심이 생겨서 오일파스텔을 구매했었다. 그 때 구매한게 세넬리에 24색. 근데 딱 한번 끄적거리고 처박아뒀는데, 최근 클래스 101에서 오일파스텔 강의가 눈에 갑자기 띄어서 오일파스텔의 여러 강의 들을 비교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뭐 뭔가 까다롭게 골랐다기보단 제일 가격면에서 좋은 것을 ㅎㅎㅎ.. 기본 스킬만 배울 수 있다면 어차피 그림같은 것들은 나에게 달린 것. 연습량의 문제이기 때문에 굳이 비싼 강의?를 고를 필욘 없어보였다. 그 외에 필요한 것들은 또 유튜브에서 검색이 가능하니까. 근데 문제는 보통 오일파스텔 강의는 문교 72색 소프트 파스텔을 주로 사용하고 또 수강생들도 같은 도구를 준비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색때문에라도 선생님이 쓰는 몇번 몇번 색이라..

첫 버추얼 런 참가: Wings for Life

러닝을 시작하고 나니 버추얼런이라는게 눈이 많이 띄이기 시작했다. 일단 코로나가 시작되고 나서 많은 수의 사람이 모이는게 더 이상 불가능해진 New Normal 속에 러닝이벤트는 대부분 벌추얼로 전환됐다. 오늘은 내 첫 러닝 이벤트 참가! 원래 계획에 없었으나, 취미가 러닝인 점장이 추천도 하고 내가 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지금 난 런데이앱으로 8주짜리 러닝 트레이닝을 겨우 반 넘긴 런린이... 그러니 뭔가 10킬로다, 15킬로다 이런 식으로 거리가 결정되어 있으면 아무래도 부담이다. 이번 러닝은 목표를 6K로 설정하고 도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런은 스트라바 챌린지를 4월에 통과? 해서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아침은 적당히 일찍 일어났는데 배터지게 먹긴 달릴 때 부담이 되니 신선도가 점점 떨어..

스포츠 선글라스 구입완료!

해외에서 평평한 내 얼굴에 스포츠 선글라스를 구입하긴 참 힘들다. 더군다나 코로나 때문에 어디 사람 많은 곳에 가서 써보고 하는 것도 마땅치 않다. 결국 온라인 구매 -> 써보고 -> 안맞으면 반송하고 다시 구매. 를 계속 반복. 결국 맞는 걸 구매했다! 구매와 환불을 최소화 하기 위해 유튜브도 보고 검색도 해봤지만 마땅한 영상을 찾긴 어려웠다. 선글라스를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룩에 포커스를 두었고, 어떤 선글라스인지는 충분한 설명을 해줬지만 그것도 나에게 맞는 건 아니었던 것. 룩이 중요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얼굴에 작은 사람들은 뭘 써도 다 어울리겠지. 쳇. 꽤나 번거로웠던 것이 선글라스 가격들이 만만치가 않아서 최대한 고민하고 샀지만 얼굴형에 맞는 걸 찾기는 쉽지 않다. 처음에 구매한 것은 스미..

연말정산

이 말이 들어가있는 이미지는 많지만, 내가 가장 가고싶은, Salar de Uyuni ♥︎♥︎ 언젠가 꼭 갈꺼야 !!! 하여간, 11월도 다 끝나가고 12월이 다가오기에 연말정산(!!)을 하려고 한다. 나에게 올해는 KL로 간 2015년 9월부터 2016년 10월말까지를 치려고 한다. 동남아에 한번도 살아본 적 없으니, 가보지 뭐! 라는 매우매우 깃털만큼 가벼운 맘으로 온 쿠알라 룸푸르 ㅋㅋ 이런 가벼운 마음으로 온만큼, 다행히 데미지도 크지 않다(?) 가장 큰 데미지라고 하면 흘러간 세월 뿐. 하지만 그 흘러간 세월조차도 나에겐 경험치를 남기니 데미지라고도 할 수 없는 것이다. 좋은 경험했다. 좋은 교훈과.........그 교훈은.........이제 동남아는 여행만.......일은 하지말자.........

해외생활/KL, MY 2016.11.22

그렇게 난 귀국했다!

그러하다. 그렇게 귀국했다. ㅎ 이 사진은 족자에서 KL로 돌아올때. 비자가 11/6일자까지인데, 족자에서 KL 귀국이 11/4일이었다. 그래서 혹시몰라 귀국표를 준비해 갔다. :)아니나 다를까 출입국 심사하는데 물어봤다 너 비자 낼 모레까지라고 ㅡ.ㅡㅋㅋ 그래서 안다고 걱정말라 내일 나간다고 말해쥼. -3- 느네 나라에 더 머물 생각은 추호도 없으니 걱정일랑말라. 족자에서 KL올땐 운좋게 A석, 창가석을 앉을 수 있었는데 보고싶던 메라피는 못보고 ㅋㅋㅋ (메라피는 F석을 앉아야 보일듯) 대신 KL다 와갈때 포트딕슨을 지나가며 리조트를 볼 수 있었다!! 오호라 꽃모양이었구나 ㅋㅋ 지상에 있으면 알 수가 없음 ㅋㅋ헿 한국으로 귀국할땐 무려 Premium Flatbed를 예약!!!! 으아니~~~~~ 무료 마..

해외생활/KL, MY 2016.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