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1

내사랑 족자♪ 힐링여행 2

두번째날!! 2박 3일로 갔지만 첫째날은 12시에 도착해서 그렇게 마무리가 되고 (2016/11/15 - [My oyster/Yogyakarta, ID] - 내사랑 족자! :) 힐링여행..) 다음날 아침에 Yohana로부터 문자가 와서 아침 7시부터 요가하기로!! 사실 너무 일찍일어났다 ㅋㅋ 7시도 훨씬 전.. 후후... 이게 이곳의 매력!! 눈이 절로 떠진다. 이 평상?같은게 작년엔 없었는데 그사이 생겼다. 넘나 좋음 >< 요가매트가 윗윗사진에 있는 소파 옆에 보면 있는데 그냥 갖다쓰면 되기 때문에 굳이 요가할 때가 아니더라도 가져와서 그냥 깔고 누워있으면 꿀!! 간단한 아침... 인도네시아사람들은 말레이시아에 비하면 소식을 하기 때문에 ㅋㅋ 아침도 간소한 편이다. 저 티도 너무너무 좋고~ 빵도 딱 적..

내사랑 족자! :) 힐링여행..

별로 난 힐링여행이란 말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말하는 힐링여행은 돈쓰는 여행이니까 -ㅅ-.... 하지만 나에겐 힐링 여행이란, 정말 노플랜!! 조용!! 자연!! 등등...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것. 그래서 내가 선택한 곳은 작년 크리스마스에 나홀로 온 족자! JOGJA. Yogyakarta. 인도네시아다 :) 아무도 모르는(?) 그런 곳이지만 알고보면 동남아에서 가장 크고 UNESCO World Heritage로 등재된 힌두사원이 있고, 심지어 세계에서 가장 큰 Buddhist temple 이 있는 곳이다. 이전에 왔을때 그런 관광지는 다 돌았다. 그때가 더 날씨가 좋았다 ㅎ 12월... 이번에 갔을땐 10월말? 이었는데 ㅋㅋ 비행기 착륙과 동시에 폭우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

운동과 함께 하는 일상 :3

오늘도 백수인 나는 짐으로 출동...! 집앞이라 너무 좋다 ㅋㅋ 경사도가 0%면 운동이 안된다고 예전 트레이너가 말했기에.. 항상 5% 유지. 예전엔 2-3%도 힘들었는데 ㅎㅎ 운동속도도 이건 cool down하려고 낮췄지만 보통 6.2~6.4 를 유지한다. 어제까지만 해도 45분씩 했는데 어제 ㅋㅋ 하체운동하고 근육통도 뻐근한데 이거까지 하니까 5분쯤 됐을때 이미 땀나기 시작 ㅇ_ㅇ.. 오늘은 드디어 땀이 줄줄 흘렀다!! 흥 ㅠㅠ 얼마만이여... 체육관 안이 춥다보니 땀이 잘 안난다..흑흑... 어쨌든 넘 힘들어서 30분까지만 :( 최소 30분은 하기!! 으항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12kg 케틀벨 데드리프트 (그제 8kg하고 근육통 쩔었기에 ㅠ.ㅠ) 그 후 덤벨로 팔운동 후...힘들었다잉 ㅠㅠ 그리..

My oyster/Korea 2016.11.14

티오만 두번째 ~티오만 섬의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다~

비성수기 때는 섬을 가는 것이 아니야 ㅠㅠ.........라지만!! 다이빙은 포기할 수 없기에 고고씽. 후후 비성수기때 가장 안좋은 것은 페리시간이었다. 버스시간은 지난번과 같은 오후 11시반 밤버스였는데 페리가 무려 9시반... 페리역가서 기다려야했다. 지난번은 5시? 5시반? 쯤 도착해서 뱃시간이 7시반인가 그래서 뭐 티켓 교환하고 뭐하고 하는 것 때문에 그렇게 기다리지도 않았건만... 이번에 도착하니 배타는 mersing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ㄷㄷ역시나... 심지어 버스가 겁나게 일찍도착해버렸다 ㅠㅠ 이번에 4시반 도착 ㅋㅋ 고로 5시간 대기해야했다. 하=3 근데 ㅋㅋ 오다가 보니 어디서 많이 보던 후드티가 보였다. 그래서 순간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지난번 티오만에 왔을때 묵은 ABC ch..

쿠알라룸푸르 생활정리편 -2-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지막날 ㅋㅋㅋ 속시원한날 ㅋㅋ 진짜 그만두는 사람이 위너 ㅋㅋ 우리 전체 GRCN + KR (홍콩/대만/중국/한국)팀에서 3번째로 그만둔 나 ㅋㅋ 다른 팀보다 한시간 일찍 끝나는 한국팀, 역시 착한 대만 홍콩 태국 친구들 다들 와서 사진찍자규 ㅠㅠ 힝힝... 고마워.. 정말 다들 너무 착하다... 우리 대만팀! 왼쪽부터 한국말 잘하는 도리스, 발렌 - 이 들 둘과는 한국말로 얘기했다 ㅋ 둘다 너~~~~~~~~~~무 웃기고 착함! 그리고 가장 왼쪽에 1년동안 같이 산 원찌에 :) 동갑인데 말도 잘 통하고 서로 얘기하고 잘 들어주고 좋았다. Wen Chieh가 마지막 Uber를 타고 공항으로 향하는 나에게 이런 메세지를 보냈다. [I am really happy to meet you he..

해외생활/KL, MY 2016.11.12

쿠알라룸푸르 생활 정리편

쿠알라룸푸르를 뜨기전 이렇게도 많고 많은 farewell을 하게 될 줄이야. 사실 넘나 힘들었음 ㅋㅋ 한번에 팍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그동안 뭐 한게 많았다보니, 그만큼 모임이 더 많아지게 된것 같다. 난 말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다수의 사람을 만나는데 아주 호의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나를 불러준다는 것에 대해 감사 또 감사하며 당일에 부르더라도 시간만 되면 뛰쳐나갔다. (비록 금전적으로 후달리더라도 ㅠㅠ) 대신 다른데서 돈을 쓰지 않았다. ㅎ 일단 프랑스어 선생님인 Yaëlle!! 특이하기도 Réunion 이라는 섬출신의 선생님!! 평소에도 재밌는 이런저런 얘길 했지만, 이날은 더욱더 개인적인 얘기까지도 한 날이었다 :) 피부도 까무잡잡하고 프랑스인 치고는 특이한 이름 ㅎㅎ 내이름 만큼이나 특이한..

해외생활/KL, MY 2016.11.11

Happy Deepavali 해피 디파발리 :3

말레이시안 (말레이/말-차/말-인도 포함)들이 굉장히 자랑스러워하는(?) 말레이시아 문화 중 하나는 서로 전혀 다른 인종들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종교나 문화를 존중한다는 것이다. (과연..대립도 만만치 않다. 당연하겠지만) 그래서!! 인도의 특별한 날, 중국의 특별한 날, 이슬람 종교관련 날들을 죄다 쉰다. 좋다 좋아 ㅡ.ㅡㅋㅋ 그 중 하나인 인도의 Deepavali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10월 30일. 구글링 해보니 매년 날짜가 다른거 같다. 예전에 피지에 살때도, 피지의 인구 반이 인도인이다보니 Diwali란 이름으로 쉬고 축제도 있고 주로 폭죽놀이 (빛 축제이기 때문)를 했었는데, 그떈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다가 여기와서 또다시 디왈리/디파발리를 축하하는 것을 보니 새삼 놀라고 반가웠다. 그..

해외생활/KL, MY 2016.10.27

Tax Clearance letter받으러 고고씽.

calendar year기준으로 체류일이 182일이 됐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tax refund을 받는 것이다. 그때 준비해야 될 것은 회사에서 주는 서류 + 여권 복사본 + letter + 출입국 기록 (참고: 2016/10/14 - [일상/KL, MY] - 바쁜 아침: 고양이가 되고싶다(?) ) 이다. 그 중 letter는 다음과 같다. 준비해야되는지 몰라서 이면지에다가 핸드라이팅으로 작성 -_- 역시나 허접하다 ㅉㅉ 애시당초 당연히 우리가 받아야되는 것을 이렇게 까지 해가며 받는 이유도 잘 모르겠다. 근데 드러워도 돈받을 수 있음 해야지 뭐 어떡하나?! -ㅅ- 형식은 이러하다.. Tax no.: SG12345678900 Irene Yoon (본인 이름)********** (주소1)*******..

해외생활/KL, MY 2016.10.27

Farewell lunch 프랑스어 클래스메이트와 함께 :) + 친구와 재회

이제 떠날 날이 다가오니 farewell이라는 명목하에 먹으러 다니는게 얼마인지 ㅋㅋ 여태까지 친구들이랑 몰려다닌거보다 더 자주 외식하는것 같은 기분이다 ㅡ.ㅡ;;ㅎ 그래도 날 위해서 먼저 밥먹자고 해주고 시간도 내주고 모여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감사 :) 내가 쿠알라룸푸르 생활에 막바지에 그나마 즐길 수 있었던건 The Craft Crowd팀과 ㅎ 이 프랑스어 클래스메이트들 덕분이었다. 둘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만나다보니, 친해지기도 더 쉬웠고 다들 성숙한 어른들이고 너무너무 좋은 사람들이다. 난 핸드폰 카메라 쳐다보는데 뭔가 문제가 있는듯 -_-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눈동자는 딴델 보고 있다... 요즘 떠오르는 한인타운인 솔라리스가 아닌, 암팡 지역에 있는 한우리라는 곳으로 모이기로 했다. 난 굳이 외..

해외생활/KL, MY 2016.10.20

Shot of the day; sunset

아흥 >< 내가 사는 곳이 좋은 점이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이런 뷰를 선사해준다.특히 내 방 위치가 좋은듯. 발코니에서 찍은 뷰 :) 발코니에 사실 잘 나가진 않지만 ㅎㅎ 이럴땐 나가줘야징.KL에서 집구할때 항상 보이는 그 흔한 KLCC뷰는 아니지만, KLCC뷰라고 해서 KLCC가 대빵만하게 보이는것도 아니고 쥐똥 만하게 보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노땡쓰.게다가 KLCC뷰라고 돈 더 받는 곳들도 많다. 너무 이쁘다 :)

해외생활/KL, MY 201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