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아무생각 없이 KLCC에서 샤핑하며 돌아다니던 중... Trekz Titanium이란걸 발견!!!
http://aftershokz.com/products/trekz-titanium?variant=7698984705
오랫동안 이런걸 찾고 있었음 !! 블루투스, wireless 이어폰이야 많지만 주변환경 소리가 들리면서 노래까지 들을 수 있는 그런 제품은 많지 않다. 그래서 작년에 자전거 여행할때 좀 아쉬웠다. 자전거 여행하는데 이어폰끼면 위험하니까.. 그래서 그냥 스피커폰으로 들었는데 그러면.. 배터리사망. 암튼 뭐 배터리야 powerbank로 어떻게든 연명한다 하지만 정말 이어폰은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차 없는 도로라도 아예 없진 않으니까 :(
충전용 USB케이블과 고정용 받침대
귀마개
이건 안전한 환경에서 주변소리를 차단하고 헤드폰에서 나오는 소릴 듣고 싶을 때 이걸 쓰라고 한다.
이게 들리나? :3 한번도 안해봐서; 해봐야지...
본체! 굿!
짠 >< 요놈!! 이쁘다. 미국 가격이 129.99달러. 말레이시아에서 499링깃이었나 ㅋㅋ 499링깃 = 현재 환율로 123USD이니 쪼꼼! 싸게 사기는 했다. 파랑/회색과 함께 3가지 색에서 고를 수 있다. 저 끝에 부분이 스피커이자 마이크 부분인데 베이스도 있어가지고선 ㅋㅋ 소리가 커지면 베이스도 커진다. EQ조정을 할 수 있다고 나오긴 하는데 뭐.........이런 헤드셋에 무슨 EQ조정 -_-ㅋ 그냥 잘들리면 땡이다. 암튼 저 끝부분이 귀 연골부분에 닿는데 베이스가 울릴땐 연골이 덜덜 떨리기도 한다. 계속 껴도 특별히 귀 뒤가 아프거나 하진 않고 가볍게 런닝정도 해도 전혀 떨어질 기미도 안보인다. 고정력이 좋은데 아프진 않아서 아주 만족.. 자전거 탈땐 더 좋을거 같다. 그리고 연두색 부분이 생각보다 머리 뒷통수에서도 거의 목까지 내려와서 헬맷에 걸리적 거리지 않는다고 한다. (홈페이지 FAQ에 나옴 :3) 맥북에서도 연결 된다는데 왜 내 맥북은 블루투스 없다고 하는 것이냥!!!!!!!-ㅅ-... 다시 한 번 시도해봐야겠다. 배터리가 그렇게 길진 않고 6시간정도 간다는데 뭐 지금이야 출퇴근 정도때 쓰고 있다보니 불편한 점은 없다. 쓰고 핸드폰 블루투스 키고, 내 헤드폰 전원을 키면 헤드폰 자체에서 Trekz Titanium이라고 음성이 나오고, 연결이 되면 connected라고 음성이 나오고 진동도 느껴진다. 굿굿~!! 조용한 곳에서는 크게 들려서 굳이 최대치로 볼륨을 해놓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참고로 인이어 이어폰을 쓸때 최대치로 해놓고 듣는다. (라디오든 노래든) 하지만! 조금이라도 시끄러운 곳? 지하철 안이라던지. 그런 곳에선 아무리 최대치로 해도 라디오는 알아듣기가 어렵다. 정신 초집중해야함..뭐 근데 사실 자전거 탈땐 그렇게 시끄러운 환경은 없다보니 상관없긴 하다.
결국 한국에서 산 LG 15,000원짜리 이어폰은 사무실행~_~.
'해외생활 > KL, M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극혐 나방 (0) | 2016.08.23 |
---|---|
자국기를 엄청 사랑하는 말레이시아 (2) | 2016.08.22 |
COR이 아니었다니!!!!!!!!! ㅠㅠ (23) | 2016.08.08 |
COR-Certificate of Residence 신청하기 (6) | 2016.08.02 |
한국을 좋아하는 프랑스인 쌤 (0) | 2016.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