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1

첫째날 꼬따오 PADI이론리뷰

첫날 오후 1시까지 다이빙센터에 가면 됐다. 후후. paperwork때문에 12시반까지만 오라고..! 시간은 넉넉. 아침먹으러 터벅터벅 나갔다. 태국섬이지만 사실 꼬따오에 태국인은 별로 없고 미얀마사람들 = Burmese이 많다. 말레샤에도 미얀마 외노자들이 많다고 들었고, 실제로 식당같은데서도 볼 수 있는데 이곳도 그렇다고 한다. 여긴 불법체류자들..ㅡ.ㅡㅎㅎㅎ 아쉬운점은 태국은 진~~~~~~~짜 사람들 너무 좋고 다들 정말 해피한 사람들은데 미얀마 사람들은 외노자라 그런지..삶이 고단한가 전혀 친절하지 않다 ㅠ 잘못하면 꼬따오에 온 다른 외국인들도 태국인 불친절하다고 할판. -ㅅ-... 하여간, Mae Haad Pier 근처의 coffee house란 곳에 갔다. 아침 메뉴 100밧이라고 적혀있길래 ..

FYI) 급글 작성. + Happy추석

원래 댓글이 달리면 거의 바로바로... 24시간내에 대댓글을 달고자 하지만 홍콩에서는 나만의 시간없이 달리고 있고 심카드도 사지 않았고, 와이파이환경이 생각보다 별로라 ㅠㅠ 하나하나 댓글 달기가 어렵다... 왜냐면...핸드폰으로 대댓글 달다가 댓글이 뭔지 까먹기 때문이다....두둥...ㅡ.ㅡ 암튼...태국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정말 Literally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난 추석을 홍콩에서 보내고 있다. 일요일에 다시 말레이시아 귀국 ㅠㅡㅜ흥.... 너무 업로드할게 많아 걱정이다 ㅎㅎ이곳에 좀더 집중하고 아마도 건드릴 시간도 없을거라 생각해 노트북도 가져오지 않았다. 돌아가서 할일도 벌려놨기 때문....하지만 퇴마록에 나온 진리의 말...내일 일은 내일 걱정합시다!!!! 태국 여행부터 빨리 마무..

해외생활/KL, MY 2016.09.17

벌써 1년...

꼬따오에서 정신없이 놀다오니....벌써 1년이 되었다. 두둥........많은 일이 있었다. 좋은일도 많았고, 나쁜일?이라고 부를만한 일은 딱히 없었지만 전반적인 말레이시아 생활은 행복하지 만은 않았다. 1년전 처음 타보는 에어아시아 안에서... 그때 한창 사고나고 난 후? 좀 후?였는데 이때 얼마나 긴장탔는지 ㅋㅋ 그러나 지금은 ㅡ.ㅡ 한달이 멀다하고 에어아시아 애용자가 됨...회사에서 끊어준 뱅기표였는데 장장 6시간 뱅기에 추운데 담요도 돈내라하지, 밥도 돈내고 먹어야하지 물도 안주지-_- 짜증옴팡났었다. 그냥 물 따위 사마실걸 -_-ㅋㅋ 아주 짧은 거리를 제외하곤 저가항공을 타본적이 없어서 몰랐다 ㅠㅠ 이때만해도 좋~~~~~다고 저러고 사진찍었는데. 젠장 -_-ㅋㅋㅋ 이젠 그냥 다 별로야 ㅋㅋㅋㅋ ..

해외생활/KL, MY 2016.09.13

Trip to Koh Tao ~꼬따오까지~

꼬따오까지의 여정은 이렇다 KLIA2 -> Surat Thani 공항 -> Don Sak Pier -> Koh Tao도착 한국에서 꼬따오를 가려면 보통 방콕에서 춤폰? Chumphon으로 버스 (12시간...ㄷㄷ)나 비행기를 타고 가서 배타고 꼬따오까지 가야한다. 한국인들 경우엔 수랏타니로 가는 경우는 많지 않은거 같다. 루트가 마땅하지도 않고 일단 한국에서는 수랏타니까지 가는 비행기도 없으니 굳이 수랏타니공항으로 가서 갈바에야 춤폰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것 같았다. 한국사람들은 버스를 많이 타는거 같고 ;; 외국애들은 비행기를 많이 타는것 같다. -강사도 춤폰으로 비행기탔다고 했는데 버스어떻게 타냐며 ㅡ.ㅡㅋㅋㅋ여튼. 일단 뱅기는 12시출발, 12시반 도착이었다. 30분거리는 아니고 1시간 반 비행인데 ..

인도네시아 비자프리 !!!!

아 씬난다. 작년에 족자에 다녀오고 나서 넘나 좋아서 11월초에 다시 가기로 하고 뱅기표를 끊었는데 솔직히 가는거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ㅋㅋㅋ 인도네시아에서 쓰는 돈과 비자를 받기위한 돈이 솔직히 너무 비교가 됐다 ㅠㅠ작년까지만 해도 Yogyakarta공항에 입국할땐 USD30...무려!! 30달러를 냈어야 했는데 이젠 비자 프리 :) 정말...ㅋㅋㅋ 한국 여권은 이래서 바꾸고싶지 않아 ㅋㅋㅋ 자세한 내용은 배너 클릭하면 해당페이지로 이동..:) 잘 몰랐는데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는 작년까지만 해도 어느 공항으로 입국하느냐에 따라 비자가 필요없고 필요있고가 나눠졌다. 그래서 유명한 발리라던지, 자카르타 같은 곳들은 무비자였지만 족자같은 깡시골은 돈을 지불 했어야 했는데...이젠 프리해졌다. 행복해 ~~..

꼬따오 도착....=3

헉헉 힘들었다 ㅠㅠ 이렇게 멀줄이야 ㅠ.ㅠ.... 뭐 대충 몇시쯤 도착하리란거야 알고 있었지만 ㅋㅋ 이정도일 줄은. 결국 입술 부르틈. 입술 부르틈의 조짐은 있었지만 보트타고 도착해보니 이미 꽃피어 계셨다. 대충 일정은 이러하다비행기 KLIA2 -> URT (Surat Thani Airport) 12시 출발 ,12시반 도착 -시차 때문에 꼭 비행기 시간 30분같지만 사실은 1시간 반 ㅋㅋ 보딩이 11시반부터였는데 11시 40분까지도 비행기가 보이지 않아 매우 쫄렸다. 왜냐면 도착하면 바로 선착장 가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연착이 되면 망하기 때문........... 다행히 45분쯤부터 보딩 시작하고 12시 5분쯤에 비행기는 움직이고 있었다 굿굿!! 전 에어아시아에서 일한 팀원들이 뱅기 예고 없이 캔슬되는거 ..

위로 받는 하루

친한 사람과 대화하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응원을 받는다는건 정말 생각보다 너무 좋은 느낌이다. I feel thrilled!!나같이 불안정한 삶은 사는 사람들에겐 특히나 더 필요한 게 주변사람들의 서포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금전적인 그런게 아니라, 말 한마디. 난 항상 해외에 있고 성격상 부모님이랑도 전화통화도 거의 안하는데 친구라면 말할 것도 없다. 통화 정말 안한다.....연락의 빈도= 관심의 빈도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야 할말이 없고 그들이 섭섭해 해도 난 해줄 것이 많지 않아 I am really sorry 라고 말할 수 밖에 없지만,그래도 나를 친구라고 생각해주고 항상 잊지 않고 연락해주고 (물론 이런 이들에게는 나도 연락한다) 무한 감사다 :) 오늘 또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갑툭튀 응원 한마디 ..

퇴사일기 2016.09.01

Best Sellers [원서추천]

The New York Times Best Sellers 두둥. 내가 팟캐스트를 이동진의 빨간 책방이랑 지대넓얕을 자주 듣는데, 가끔 흥행 서적?에 대해 얘기할때 뉴욕타임즈에서 몇주간 1위 이런걸 들은 적이 있는거 같아 불현듯 생각나 검색해봤다. 나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노력만 수년째....ㅋㅋㅋ) 사실 내가 골라서 보기엔 가끔 어려움이 있으니, 베스트셀러라고 되어있는 책들을 골라 읽는 것도 나같은 사람에겐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난 서점에 가는건 좋아하는데 사실 무슨 책을 읽어야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이 사이트에 처음 들어가서 The girl on the train이 유명한 책이란걸 깨달았다 -_-;;;;; 후-3 어쩐지 서점에 많이 보이더라........두둥. 오늘 ..

하늘에 구멍이 뚫렸다는 것은 이런 것?!

동남아의 비수기는 장마인데 사실 동남아의 장마를 굳이 피할 이유가 없다. 내가 여길 떠나 동남아에 여행을 온다면 난 비수기에 올 것이다. 한국에서 장마는 하루 왠종일 한달내내 거의 그침이 없이 쫄쫄 내리더라도 내리는데 동남아는 그렇지 않다. 하루에 1-2회 국지성 호우마냥 1시간정도 미친듯이 쏟아지고 나면 거짓말처럼 하늘이 갠다. 여행와서 비가 오더라도 아, 비가오는구나~하고 근처 커피샵으로 잠시 피신한뒤 커피마시고 한시간정도 조용히 시간을 보내다가 비가 그칠때쯤 나오면 된다! :p 그래도 작년부터 여태까지 출근시간에 비오는 일은 거의 없었는데......하-3 오늘은 폭망 ㅠㅠ 보통 7시 20분 전엔 집에서 나오는데 어제는 게으름 피우느냐고 3분?정도 늦게 나왔는데 세상에 마상에......... 그사이에..

해외생활/KL, MY 2016.08.31